굥 고장 신주꾸는
기시다가 익어가는 시절
날리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천공 부적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동경시 오므라이스 케첩을 뿌려
큰 맥주잔을 간빠이 부딛쳐 가면
내가 숭배한 기시다 교묘히 웃으며
덴뿌라 사서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술잔을 기울이면
독도도 그냥 내준들 어떠리
2찍아 우리 주얼리 식탁위에
커다란 탬버린 두개 마련해 두렴.
제가 쓴 글은 아니고
신춘문예 당선작이라 합니다.
짝짝짝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