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등산회들은 예약할때 술은 자기들이 사온다고
합니다. 처음엔 한두번 그렇게 받았는데 너무 시끄럽고 주위
손님 피해주고 술도 짝으로 가져와서 계속 반찬리필하며 먹길래
그후로 안받습니다.
어제는 50명이 올테니 4인테이블당 3인분씩 주문하고 계란찜
이랑 전병을 서비스로 달라고 하더군요.
전병은 메뉴에 없다고 하니 본인들이 사올테니 돈으로 달라고..
저렇게 해도 장사 안되는곳은 참아가며 받아주려나요?
당연히 저희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등산회들 저러고선 뚫어지면 총무한테 잘했다고 칭찬하겠죠?
본인들이 진상인것도 모를테고..
외부음식은 반입 안됩니다 라고 얘기하면 다른데는 다 되는데
여기만 이러냐고 머라고 합니다. 근데 주위 식당하는 지인들
대부분이 등산회 안받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다 된다는건지.
지인 아버지가 등산회장..
문어좀 삶아가서 산에서 먹자고 총무에게 문어 5k를 줌.
산에서 문어 삶은거 꺼내 보랬더니 반찬통 하나만 나오더라네.. ㅋ
삶아서 쪼그라드니 이거밖에 안되더라고..
문어 5k삶으면 반찬통 하나 나온다고 철썩같이 믿은 아버님..
그좋은 문어를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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