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 이후 ...
현재 이글을 쓰는 이 시간까지 뉴스를 안보고 있어요
심지어 다음이나 네이버 거의 안들어갑니다
길가다 그 사람 플랭카드가 있으면 눈 돌리고...
열심히 듣던 각종 정치관련 팟캐스트도 다 안듣고 유일하게 뉴스공장만 듣고 있죠
하루는 그냥 거실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데....
딸이
"아빠 우울하죠?"
"응? 응 ㅠㅠ"
선거 때문에?"
"그런것 같아 ㅠ"
"ㅎㅎㅎㅎㅎㅎ 진짜요?"
"응 ㅠ "
문득.. 제가 이렇게까지 정치에 빠져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재명을 좋아하는데 낙선해서 그런건지...
윤석렬이 너무나 싫은데 당선되서 그런건지...
그걸 알수가 없어요 지금은....
딸 아이가 아끼면서 먹는 달고나 몆개 주면서..."아빠 기분 풀어 ㅎㅎ"
에휴 김건희가 국모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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