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눈팅만 하던 회원입니다.
운송업계에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좀 부탁드릴라고 글을 올립니다.
지금 20대 후반 남성이고 몇일 전까지 이름만대면 알아주는 대기업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돈은 많이주는데 적성도 안맞고 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몸도 안좋아지고 해서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운송업쪽에서 일을 하고싶었섰는데 어릴적 꿈이 버스기사였습니다.
버스나 트럭을 운전하면서 살고싶었습니다.
지금 나이는 어리고 대형면허 경력도 없습니다.
돈을 떠나서 지금이라도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또 이런기회? 가 올지 모르기때문이죠ㅠㅠ
요즘 워낙 취업하기도 어렵다고하고 퇴사하기로 결심하는데 참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저는 운송업쪽에서 일하고 싶은데 마음만 앞서지 아무것도 알고있는것도 없는 상태라
회원님들께 자세히 조언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썼습니다.
고속버스 쪽은 인맥이 없으면 들어갈수도없다고 익히들었습니다.
버스나 트럭쪽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너무 두서없이 글을썼네요 그냥 어린동생이 섰다고 생각하시고 이해부탁드립니다 ^^ 추운데 안전운전 하세요! -
저도 20대후반에 자가용 경력만있었는데
버스회사에서 일했습니다(기사)
경력을 중요시 보지는 않더라고요
재미도있었고 적성에 맞았는데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 뒀고요
버스하시려면...
1종 대형 면허 취득후 1년 이상,
운전적성정밀검사 받으신후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버스운전자격증 시험보시면됩니다
이상 생초보 경력자 조언이었어요^^
전문적인 조언은 밑에분들에게..
버스면허 문제집 필요하시면 드릴게요 (조금 낙서가 있지만..)
부산 삼성자동차 주행검사파트에서
원없이 타고싶은차들 타보구
평생직장이라 생각했는데
삼성이 자동차 포기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전신인 삼성반도체
LCD 천안사업장에서 근무를 했었죠.
그당시 LG필립스 LCD랑 세계 1.2위
다투면서 받는 스트레스란..
응급실도 가보구 다른부서에서 손짓이
왔었지만 내가 나가면 여기만큼 못벌겠냐?
하는 어린 마음에 저도 30나이전에
뛰쳐 나왔습니다~~~
친한 친구들 말고 그냥 동기들한테는 연락도
뜸해지고 괜한"자격지심"도
들곤 했었는데 지금은'내가 친구들보다
십몇년 회사는 먼저 그만두었지만
값짓 사회경험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하더군요~~
운수업은 칼만 안들었지
강도.사기꾼이 득실대는 피도 눈물도
없는 곳입니다.
이왕 시작한다면 트럭보다는
버스를 추천합니다.
앞날에 좋은일만 생기길~~~^^
하지만 나만 잘한다고 돈버는시대는 지났습니다..
잠 못자고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거기에 사기까지...
눈뜨고 코베이는 살벌한곳 입니다..
그렇다고 도전조차 하지못하는 그런 무지막지한 곳 또한 아닙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해보세요..제일 어렵다하는 시기에 시작해서 지금은 기사두고 추레라 두대 운영중입니다.
물론 운도 잘따라줘야 돼구요..죽을각오로 하시면 분명 답은 나옵니다.하지만 나만 잘한다고 돈버는 시대는 아니라는거 기억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왜 퇴사전에 문의를 안하시고 덜컥 퇴사부터 하셨나 싶습니다.
전 이제 거의 3년 다되어가는 편의점 지입기사 입니다.
하루 6시간 (출퇴근시간빼면 4시간) 일하고 310 받습니다.
누가 들으면 꿈의 직장이죠 새벽 4시에 나가서 오전10시면 집에 오니..
근데요.. 화물차나 버스나 대형차들은 사고에 엄청 취약해요..
그만큼 단점도 많다는겁니다..
스트레스 지입차도 있는데 탕바리 차들은 더 심하겠죠..
회사에선 진급하면 바닥 을에서 누군가에게 갑이 되시겠지만..
대형차는 본인이 사장이며 직원입니다. 누구에게나 을이 됩니다..
아쉽네요.. 대형차의 장점도 중요하지만 단점을 서로 비교해 보고 결정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글납니고 갑니다.
분명 그에 따른 수업료 톡톡히 내실 겁니다
저도 모 그룹 다니다....수업료 톡톡히 냈습니다 4년간 개고생 하고 모아놓은 자산 생활비로 야금야금...
그래도 사기는 안 당했으니
1억이상 떼이면 잠도 안오겠죠
다행인건 각종 자격증이 절 많이 도와줬네요
행여 모르니 짜투리 시간에 뭐라도 따시면서 남는 시간에 머리 굴리고 하다보면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전 해경 특채 준비하다 버스 해보라길래 이게 더 낫다는 느껴 지금은 앵커 박았네요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따르지 아무것도 안한자에게 행운은 안옵니다
따박따박 월급나오고 보너스나오고 성과급나오고 자녀학자금나오고 퇴직금나오는 회사로
눈을 돌리바요
운전직 일반인들이 보면 운전만하는줄 아는데 험한 직종입니다
화물 버스는 근무환경과 싸움입니다 운전을 잘해서 적성에 맞아서 이런소리 하는 사람은 운전직에 발 들여놓지 않았슴하네요
먼저 버스를 생각한다니 경력을 어떤 단계를 밟고 올라 갈지 마스터 플랜을 생각하고 우직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대형차는 기족을 위해 전쟁과도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여러가지 잘 알아보시고 꼼꼼히 준비하세요
아직 젊기때문에 운전할 기회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업쪽으로도 알아보시는게 !!
무작정 운수업으로 뛰어들기 보다는 정말 알아야되는게 많은거같아서
세세히 알아보고 도전해야될꺼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추운데 안전운전 하십시오 ^^
도움이 될 말을 해 드리기 보다는 행여나 다음에도 직장을 옮기시려거든 미리 옮길 직장을 확실히 해 놓고 옮기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도 위에 글 쓴 분 말씀처럼 35세에 수업료 톡톡히 지불했네요.^^ 그리고 운전직 이 일이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는 직업입니다. 우선 지금 다니는 직장 하루 일과를 공개하자면 05:00기상 05:50 출발 06:20 사장집도착 07:30회사도착 18:30퇴근 19:30~50: 사장집 도착 20:30 집에도착 씻고 과일 좀 씹어먹고 테레비 좀 보면 10시입니다. 그나마 이것도 사장스케줄이 없을 때나 가능한 거구요. 저번주 금요일 인천갔다왔는데 06:40분에 출발해서 부산 도착하니까 21:20 물론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고 밥도 먹고 오줌도 싸고 폰으로 게임도 좀 했지만 운전 한 시간이 그날 10시간도 넘었어요. 결론은 보통멘탈가지고는 하기 힘든일중에 하나가 운전직이니까요. 신중히 생각하셔서 이직하시길 바랍니다.^^
모든것은 본인의 선택이며 그 선택에 있어서 본인이 무엇보다도신중하게 결정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하고 싶은일, 해보고싶었던일 잘 찾아서 열심히 하시면 좋은결과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모든것이 그러하듯 처음이 중요하겠지요..
좋은분들 만나서 큰어려움 없이 시작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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