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族(민족)의 힘으로 民族의 꿈을 가꾸어 온
民族의 보람찬 大學(대학)이 있어
너 恒常(항상) 여기에 自由(자유)의 불을 밝히고
正義(정의)의 길을 달리고 眞理(진리)의 샘을 지키느니[2]
地軸(지축)을 박차고 咆哮(포효)하거라
너 불타는 野望(야망) 젊은 意慾(의욕)의 象徵(상징)아
宇宙(우주)를 향한 너의 부르짖음이
民族의 소리되어 메아리치는 곳에
너의 氣槪(기개) 너의 志操(지조) 너의 叡智(예지)는
祖國(조국)의 永遠(영원)한 鼓動(고동)이 되리라.
조지훈시인이 지은 호상비문이라는 글입니다.
젊은 대학생들은 무엇을 느끼며 세상을 살아가는걸까요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관심은 갖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청춘들은 어떠한 가치들에 관심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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