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홀에 손님이 하루에 많으면 2~3테이블~
초저녁 대학생무리 남5에 여1명
손님이 없어 얘들 대화가 다들립니다.
게임 얘기 소개팅얘기 주절주절~~그러다가 찢재명이란 단어가 들리더군요!ㅋㅋ
앞뒤안맞는 대화에 빨갱이란 단어가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은 전부 빨갱이다 라는말에 실소가 나옵니다.
얘들 이제 스무살넘은 애들이 저 시절 뭘 느꼈기에 빨갱이란 단어가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중간에 한사람이 윤석열이 되면 우리 뭐가 좋은건데라고 묻자 다들 입 다물고 있더만
그냥 찢재명은 찢어야된다로 웃음꽃이 피더군요 ㅋㅋ
민주주의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탈을쓴 개같은것도 투표권이 인간과 같이 한표라는 권리를 갖는다는거..
한달전쯤 막내조카(대학생)에게 살짝 물어봤습니다.너 누구 뽑을꺼냐니깐 1번뽑을껀데 할머니가 2번뽑으라고 계속 얘기하신다고 하네요~
닌 누구 뽑을낀데 하니깐 "토론보고 석열이는 X나 멍ㅊ하드라 "얘길하길래 내색은 안했는데 속으로는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든 20대가 그렇치는 않을꺼라고 보지만 오늘 수준낮은 애들의 토론수준을 보니 국짐당이 개돼지들 잘 길들였구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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