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친정갔어요 미취학 아들둘인데 집에오면 항상 아~빠 하고 달려 나와서 반겨주던 녀석들이 없으니 너무 쓸쓸하네요 항상 하던 설겆이거리도 없고 아들들이 어질러 놓은것도 없어 정리할게 없으니 뭔가 가슴한켠이 뭉클합니다 보배형님들 지금 시간에 퇴근해서 청소며 설겆이며 집안일 하시는 형님들 많이 계실텐데 가족들 없는 외로움보다 힘들어도 가족이 있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술은 거의 다먹었는데 이제 뭘해야 될까요? 바로 잠자리 들기에는 아쉽네요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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