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0년 4월 25일에 이혼된걸 2021년 10월에 알게되었습니다
소송을 걸었다는건 알고있었으나 저는 제가 참석하지 않으면 이혼이 안되는걸로 착각했고 등기나 우편물조차 확인도 않고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자나깨나 하늘나라에 있는 아들생각만하고 살았으니까요
그리고 ㄱㅈ떡집 사장은 결혼초부터 이혼이라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이유는 너랑 안맞아 였습니다
아들이 하늘나라에 가고 청주로 혼자 내려갈때도 이혼해달라고하더군요
아파트를 팔아야겠다고요
2가구였기에 양도세가 5천정도 나온다면서요
물론 2020년 4월에 이혼되자마자 바로 서울 아파트를 매도했구요
-2016년 2017년에 협의이혼을 진행했다고하나 제기억엔 아들이 중학교때 같이 법원에 간적은 있지만 2016년 2017년은 제기억엔 없습니다
게다가 2016년 10월3일에 아프신 시어머니를 서울 저희집에 모시고 왔기에 그럴 정신도 없었고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는 부부관계도 좋았습니다
돌아가시기 한두달전부터 갑자기 저에게 이유없이 냉랭하게 대했구요
-이혼의 이유가 딸에 대한 가정폭력 학대라고요?
제아들이 중3때 저와 다툰적이 있습니다
그날은 담임선생님이 전화를 하셔서 제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한다고하셨구요
전남편인 ㄱㅈ떡집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에 아들과 같이 외식을 하면서 아들하고 대화좀 나누자고했습니다
청주에 내려가야한다고하고 청주 시댁으로 가더군요
아들과 다투면서 아들은 어쩌지 못하고 키우는 강아지를 제가 발로 찬적이 있습니다
아들이 바로 아빠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가 민국이를 발로 찼다고
경찰에 신고하라며 아빠가 청주인데 바로 올라간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제아들은 저를 경찰에 신고했구요
한번은 또 아들과 다투다가 아들이 발로 저를 찼는데 제눈에 맞았습니다
순간 망설였습니다
신고를해야하나 말아야하나하고요
이놈 겁좀 주자고 제가 신고를 했고 경찰 두분이 오셨고 전남편도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되어서 들어오더군요
썅년아 네가 어미냐구요
가만히 지켜보시던 경찰분이 아버님 아이들 앞에서 어머니한테 그러시는건 아니죠 하시더군요
저는 경찰관 두분이 목동이대병원 응급실로 태워다 주셨고 눈뼈가 골절이 되어 눈에선 피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아이들을 학대하고 가정폭력범이었다구요?
손찌검을 단한번도 안한적은 없습니다
욕설을 안한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를 발로 찼다고 경찰에 신고하라는 애비가 과연 그꼴을 보고있었을까요?
제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면 제스스로가 괴로워서 못견디겠죠
-제가 철봉에 목줄을 달았다구요?
그 목줄을 본사람은 제딸입니다
그목줄을 사놓은 사람도 ㄱㅈ떡집 사장이고 철봉을 설치한것도 ㄱㅈ떡집 사장입니다
그날 국립과학수사관들과 형사들도 다 와서 조사를 하였고
제아들의 유서도 찾아내더군요
제가 그랬다면 전 이미 처벌을 받았겠지요
저는 딸을 원망했습니다
네가 엄마말을 듣고 동생과 얘기를 나누었다면 네동생 안죽었다고 딸아이에게 모진말을 했습니다
-아들이 죽던날도 전남편에게 제가 간곡히 부탁을 하였습니다
대전 막내여동생집에서 여동생들과 약속이 있어서 대전에 내려간다길래 어차피 어머님도 돌아가셨으니 이제 아들에게 신경좀 써달라고요
애랑 얘기좀 해달라고
아침에 저한테는 해맑게 웃으며 학교간다는 녀석이 3일간 무단 결석을 했더군요
학교에 가기싫다고 자퇴한다고요
전남편은 회사일로 출장간다는 말은 저에게 하지도 않았습니다
떡집이 신촌에서 광명으로 이사를 갔기에 차는 광명역에 놓고 광명에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갔는데 공주 밤농장에 출장이라뇨??
4~6시경에 대전 여동생 집에서 여동생들과 저녁을 먹는다는 전남편과 통화도 했습니다
큰여동생을 바꿔주더군요
삼겹살에 맥주 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닭발이 먹고싶다고해서 제가 매장에서 전화로 시켜줬구요
아들한테 또 전화가 왔습니다
짜증나 아빠가 내전화 차단했어 였습니다
그날 남편은 기차를 타고 오는중 저와 통화도 했습니다
제가 전남편에게 제매장으로 와서 같이 가자고 한건 맞습니다
그러나 짜증을 내다니요
제가 짜증을 내었다면 올사람도 아닙니다
전남편이 와서 가게 문을 닫고 둘이 팔짱을 끼고 치킨을 먹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제가 아들을 죽였다고 했다구요
자식을 앞세운 부모는 죄인입니다
그날도 제가 출근만 안했어도 내아들은 죽지 않았을겁니다
돈 몇푼 번다고 학교도 안가고 잠만 자는 내아들을 방치하고 출근한 저입니다
저는 아들에게 이런말도 했습니다
할머니 돌아가신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네아버지가 얼마나 슬프겠냐고 너까지 속을 썪이면 네아버지 쓰러진다구요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며칠이 지나서 알게된 사실은
담임이 20대 중반의 여교사였는데 제아들에게 자퇴를 하라고 종용했다더군요
그래서 제아들이 너무 힘들어했다구요
학부모에겐 애가 3일을 무단결석했는데도 문자한통 안하고 학생부 상담선생님과 제아들을 연결도 안시켜주었구요
그말을 들은 저는 당장 강서구 영*고등학교로 택시타고 달려갔습니다
담임 나오라고 네년이 뭔데 내아들한테 자퇴하라마라 하냐구요
왜 나한테 전화도 안하고 내아들 괴롭혔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그조용한 학교에서 미친듯이 울부짖었습니다
애비란 작자는 그얘길 듣더니 쇼파에 앉아서 티비만 보고 그어떤 행동도 안취했습니다
보통의 아빠들이라면 가만히 안있었겠죠
저혼자 강서교육청에 전화도 해보고 별짓을 다했으나 손은 안으로 굽더군요
저는 힘이 없었습니다
전남편 ㄱㅈ떡집 사장 ㄱㄷㅅ는 결혼생활 내내 아이들앞에서 엄마인 저를 무시하는 언행을 하였고 제가 대학을 안나왔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교육에는 일절 상관말라고 하였습니다
본인이 다 알아서 한다구요
저는 자존감이 바닥이었고 내가 못생기고 뚱뚱하고 무식한줄만 알고 살았습니다
저는 내자식들 선생님한테 전화가 와도 저는 할수있는게 없다고 애기아빠가 관여를 못하게하니 애아빠한테 직접 전화해주시라고 하곤 했습니다
아들 중3담임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아들은 아빠가 변하지 않는한 절대 안바뀐다구요
화가 나셨는지 이혼하시라고 저런 남자랑 어떻게 사냐고까지 하셨습니다
지자식이라면 맹목적이었으니까요
엄마도 선생님도 지자식 밑이였으니까요
그런 자식이 죽자마자 떡질못해 환장하고 바로 딴년들하고 놀아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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