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게를 시작한지 6개월만인 2016년 9월30일 저녁에 전남편인 ㄱㅈ떡집 사장이 지나가는 말투로 그러더군요
제가 일하는 가게에 잠깐 볼일이 있었고 나가면서 퉁명스럽게요
아프신 어머니를 3일 뒤인 10월3일에 우리집으로 모시고 온다고,,,
저는 잘됐다고 했습니다
늘 어머니가 걸렸는데 잘됐다고
그러나 경주아빠야 입장 바꿔서 내가 아픈엄마를 모시고 오기 3일전에 갑자기 말하면 좋겠냐고 했습니다
환자를 모시고 오는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요
역시나 간병인도 급하게 알아봤습니다
저는 저와 남편이 쓰던 안방을 어머니에게 내드렸습니다
전남편은 작고 어두운 딸아이의 방에 모신다는거 환자가 얼마나 갑갑하겠냐고 넓고 환한 방으로 모시자고했습니다
안방에 침대 두개를 붙혀서 어머니와 제가 같이 잤습니다
어머니는 루게릭병이셔서 거동도 힘드셨고 혼자 눕지도 일어나시지도 못하셨습니다
제가 밤10시가 넘어서 퇴근후 간단한 간식을 드리고 약과 에터미에서 나온 영양제를 드린후 기저귀를 채워 눕혀드려야 했습니다
아들은 남자라 기저귀를 못채워줬습니다
어머니는 며느리가 곤히 잠들어서 중간에 깨우기가 미안하시다며 기저귀를 채워달라고하셨구요
한번은 대변을 싸셨더군요
전남편도 다 아는 내용입니다
아침에 욕실에서 어머니를 씻겨드리고 나오는데 제아들이 교복을 입으며 저에게 귓속말로 소곤대더군요
엄마가 고생이 많다
나중에 엄마똥은 내가 치워줄게
그런 아들하고 녹십초 요양병원에 가서는 누워계신채로 목욕도 시켜줬군요
어머님은 바로 감기에 걸리셨고 전남편이 한번은 전화를 하더군여
너 엄마 목욕 또 시켜드렸냐며
엄마가 또 감기에 걸리셨다구여
물론 긴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서둘러서 큰병원 응급실로 입원시키자고해서 고대구로병원으로 입원하셨습니다
ㄱㅈ떡집 사장은 저에게 애정이 1도 없었고 그저 저는 돈벌어다주는 기계였고 철저하고 야비하게 저의 재산과 돈만 탈탈 털어가곤 이젠 남이라며 그어떤 말과 해명도 없이 저를 고소만 해댔습니다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저와 같은 기가막힌 일들을 겪는다면 과연 어떨까 의문입니다
저를 형사고소한 내용들을 나열했던데 정작 ㄱㅈ떡집이 있는 원*루 시장 상인들은 모르고있더군요
얘기를해야지 요리조리 피하면서 고소만 해대는게 인간이냐구요
딸아이가 목소리도 못듣고 얼굴도 못본 어미를 스토킹으로 고소하던날 안에는 남자랑 같이 있었더군요
남친이 아니면 애비였겠지요
어미를 고소하라하고 고소하는 딸아이를 지켜보는게 과연 딸을 사랑하는 애비의 모습일까요?
딸까지 이용해먹는겁니다
자신의 명예는 자기가 지키는 겁니다
뒷처리를 얼마나 개같이 했으면 오죽하면 전처가 추운 겨울에 와서 피켓시위를 할까요??
뭐가 두려워서 피합니까??
본인이 사기꾼이라는건 아시나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