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등에 원숭이 얼굴 문양을 하고 있는 나비입니다.
날개를 접고 꽃에 앉아있다가 천적이 오면 날개를 펼치고 날라오던 참새등이 깜짝놀라
도망간다는 군요. 눈에 하일라이트 등 포토샵으로 사기친것같이 정교하게 그려졌죠?
흔히들 자연의 신비라며 놀라워 하지요. 아마 오랜세월동안 여러나비가 살다가 이렇게 정교한 등무늬를
가진 나비 종족만 살아남아서 그들끼리만 교배하고 그래서 그 무늬만 유전되어서 살아 남았나 보네요.
진화하면서 자신들이 살아남기위해 등에 열심히 신호를 보내고 자연의 신비로운 힘에 의해 등의 껍질 세포들을
이동시켜서 한폭의 그림을 완성시킨 듯요. 마치 카멜레온이 몸의 색깔을 밖의 색깔처럼 맘대로 바꾸는 기술을
자신들의 세포회의를 거쳐 오래동안 완성시킨 것 처럼...
자연의 신비 신기하고 놀랍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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