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 특성상 아침에 퇴근해 깊은잠에 들고 취짐시간 패턴변경을 해야 가급적 가장 오래잡니다.
월요일은 제 옆집이 이사가는 날이었더라구요. 저는 모르고 화요일 오늘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화요일 오늘 저녁식사 위해 오후 5시경 샤워를 하려하였으나 온수가 가동되지않아
보일러 확인후 콜센터 연결. 보일러 문제가 아니라 도시가스 공급 문제이니 벨브 확인하라고 하여
나가서 보니 제집 벨브는 잠겨져있고 벨브임의조작시 처벌등등 스티커부착.
옆집벨브는 열려져 있더라고요.
그냥 전화해서 벨브만 열어달라 충청에너지서비스 콜센터 연결하여
5시 45분쯤 연락하여 이러이러 하니 조치해달라 요청하였고 관할내 담당기사 연락 드리라고 한다 하였습니다.
5분쯔음 지났나
전산망에는 옆집 도시가스 공급이 정상적으로 잠겨져있고
제집은 열려있다고 한것으로
담당기사가 벨브를 혼돈하여 잠근것으로 파악됩니다.
곧 업무시간이 지나 당일조치는 어렵고 내일 가능하다는말에
어이가 털려서 아니 내가 충청에너지서비스에 잠금 공금 요청을 한것도 아니고
옆집에서 이사를 가고 신청한것이며 또한 전산상에 옆집에 공급이 정지된거보면
기사 실수로 남의집 공급을 잠근것인데 왜 내가 피해를 봐야하냐
나는 당장 샤워를 해야하고 내일 오전에도 샤워하고 출근을 해야하는데
니네가 실수를 해놓고 왜 피해는 나보고 지라고 하냐
그냥 죄송하다고 하길래 오늘 조치해달라 다시 요청하고 끊었습니다.
약 10여분뒤 금일 조치불가능으로 내일 오전중 빠르게 조치해드리겠습니다.
통화도 아닌 문자 발신후 연락두절 . 정확히 말하면 콜센터 업무종료죠.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는데 이게 왜 전혀 관련이 없는사람이 피해를 보아야 하는일인지.
당사에서 실수한것이 시정하는게 어려운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미납되거나 그러면 얄짤없이 칼같이 가스공급중지하면서 왜 본인들 실수에는 관대한거죠?
이거 가만히 있어야하는겁니까?
6줄 요약.
1.월요일 오전 퇴근후 취침
2.월요일 옆집 이사감과 동시에 가스공급중지 및 요금정산 실시요청했다고함.
3.화요일 온수 사용하려하니 우리집 가스공급중단
4.전산 옆집공급중지 , 실제 가스공급중지는 우리집 (해당 옆집은 열려있음)
5.당일 조치불가능. 내일 가능
6.당일 온수사용 및 내일 출근에 온수사용해야한다니 담당자 퇴근으로 조치불가능이니 알아서 하라는 내용.
심지어 벨브가 주르륵 호수표시되어있는데
오른쪽 왼쪽 해당호수 큼지막하게 써있는데 이걸 바꿔서 잠궈놓네요
사고를 쳐으면 잔업을 해서 업무를 처리하는게 정상인데 이것들 뱃때지 쳐 부르니까 개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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