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게 아킬리스!!"
밖에서 두두둥!! 소리가 들려온다. 인기척을 하며 침실속에서 눈을 뜨며 일어난다.
옷을 주섬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는 아킬리스~
"아 왜~ 또 무슨일이야??"
잠이 덜깬 뜻한 표정을 지으며 속옷 차림 사이에 다부진 근육과 함께 한 건장한 사내남자가 등장한다.
"아킬리스!! 오늘 천신족 회의 있는 날인데 이렇게 퍼질러 자고 있으면 어쩌나!!"
"아 그래 뭐 알았어 입고 바로 나가지 뭐~"
시크한 표정을 지으면 알았다는 표정으로 문을 닫고 침실쪽으로 향한다.
섹쉬한 여자 향기를 품기며 한 낯선 여자가 침실속에 널부러져서 자고 있다. 인기척에 깨어났는지 그녀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
"무슨일 있어~?"
아킬리스를 바라보면 사랑스런 듯한 표정으로 말을 건넨다.
"아니 노인네 양반들이 꺼뜩하면 회의하고 그러잖아 나가봐야 겠어~"
그녀의 허리를 주섬 앉으며 작별의 키스라도 하듯 가볍게 그녀의 입술에 부빈다.
천신족 중앙 허브센터 회의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앞에 경기병이 서있다.
"잘있었나 친구들~"
"안녕하십니까~ 아킬리스님~"
회의장 문을 떡하니 여니 수많은 관중들이 처다보듯 아킬리스 쪽으로 시선이 집중한다.
쏴하니 의원석들이 조용하니 사람 뻘쭘하게 만드는 분위기다...
"어 이거들 천신족 스타인 아킬리스님이 입장하시는데 어벙하게 시리 너무들 하시는군~"
여기 저기서 수근 거린다.
(의원1): 저녀석은 어린것이 말 버릇이 왜저러나!?
(의원2): 입조심하게!! 아킬리스님이 우리보다 나이가 더 많으시네~!!!"
육중한 근육과 다부진 몸으로 의원 중앙으로 떠벅떠벅 걸어간다.
"이봐 아킬리스 어서 와서 앉게나 긴히 급한 일이 있어서 부르게 되었네~"
의원석을 모두 숨죽이게 하는 포스로 자신의 자리로 들어가는 아킬리스~! 과연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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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서울ll뜬다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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