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주변에 공영주차장에 월주차 하면서 3년째인데 요즘들어 부쩍 완속충전 꽂고 충전 다 되어도 차량 이동을
안하네요. 완속충전 규정이 14시간이라 뭐라 할수도 없어요.
상가 주변 공영주차장이니 차 없는 시간에는 괜찮은데 오전에 10~11시정도에 충전 완료 되었는데
주차 쭈욱 해 놓으면 진짜 충전 필요한 차량들은 어쩌나요..
전화해서 부탁드려도 지금 못 온다, 오후에 빼주겠다. 이런 분들도 있고
옆칸에 자리나서 충전기라도 빼서 충전 할려고 하면 충전기가 차에서 안빠지는 차량도 나옵니다.
제차는 코나EV인데 락을 걸어야만 충전완료후에도 충전기가 안 빠지거든요.
그래서 충전완료된 BMW 520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충전기를 뺄려는데 안 빠지는겁니다.
전화 했더니 충전기 안빠지게 락을 걸어놓으시면 어떻하냐? 했더니 BMW는 락 안걸어도 충전기가 그냥 안 빠진다네요..
제꺼 코나EV보다 훨씬 비싼 차량인데 BMW회사에서 차를 이기적으로 만들었네요.
제 전기차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충전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 매일 충전을
하는데 아침에 와서 1~2시간 충전하고 퇴근할때까지 차를 안 뺍니다. 충전완료후 충전기가 빠지면 그나마 옆자리에서
충전이라도 가능한데 충전기도 안빠지는 BMW 하이브리드 차량 매일 충전기 하나를 개인용으로 사용하듯이 하네요.
공영주차장은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니 서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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