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야 정해진 시간 정해진 버스에서 자주 보는거라 치지만,,
저는 예전에,,
차로 출퇴근 하다가 가끔 뭐 날씨 좋은 계절에는 버스로 다니기도 했었죠
이 때가 2011년 5월정도..
근데 뭐 회사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2개는 되어서
매번 같은 버스를 타는것도 아니고 시간도 좀 들쭉날쭉 했었죠
근데 어느날 완전 뿅가는 여생물을 버스에서 봤었죠
시기가 아마 요즘 시기정도 되었는데,
복장은 대학생같은데,, 슬리퍼를 신고 있었고,,
버스를 갈아타려는지 저보다 먼저 내려서는 이동하지 않고 버스정류장에 그대로 있더군요,,
그런데 다음날!!
다른 노선 버스를 탔는데 그 여생물이 또 있는거!!
일부러 가까이 가서 서있었죠 .. ㅎ(출근시간이라 자리는 물론 없었죠...)
그렇게 그 시기에 3번정도 보았는데,,
계절이 바뀌고 겨울이 왔습니다.
2011년 12월 정도..
눈이 와서 차를 두고 버스로 출근하는데 또 같이 탄 그 여생물!!
(하,,,3번만 봐도 인연이라는데,,, 한번 대쉬할까 말까,,엄청 고민이였지만,,, 내리는 정거장도 다르고,,
버스 안은 이미 만원이고,,그 여생물은 이어폰을 끼고 있었고,,, -_-)
그렇게 아쉽게 ,,이번에는 제가 먼저 내리는 노선이라...
그리고 또 계절이 바뀌어...
저는 직장이 바뀌고,,,
전에 직장에 갈일이 있어서 버스를 탔었죠..
2012년 07월..
아니 그런데 버스에 눈에 익은 얼굴이...!!
그 여생물이 아니겠습니까!!!
아,ㅅㅂ,,, 정말 인연인가,,,
하지만 그날은 제가 추리하게 입고 상태도 안좋아서,,뭐 작업은 물건너 갔고,,
그냥 바라만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담에 버스타면 또 볼까요??
참고로 버스는
안양에서 이수역을 지나가는 441번과 54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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