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가슴을 좋아했습니다.
엄마와 할머니의 가슴을 워낙 좋아했던 유년기를 벗어나
성년이 된 후에도 가슴에 필이 꽂히는 경우가 많았고..지금도 변함없지요..
결혼후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처가댁에 들렸을때 있었던 잊지못할 애피소드..
많은친척으로 잠자리가 부족했던 난 장인과 거실에서 동침 아닌 동침을 하겠됐지요
늘상 자면서도 손은 바빴던..난 옆 장인은 생각지도 못하고 더듬던 그순간...
왠지 낯설은 촉감과 느낌..
순간 그잠곁에 정신이 확 깼고...그 찰나 장인도 화들짝 놀라시며 일어선 그순간
서로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장인은 베란다로 전 화장실로..ㅎㅎ
그후로 한동안 장인과 눈을 마주칠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거실에서 잘 기회가 생기면 그때가 가끔 생각이 납니다..ㅎ
지금도 손버릇은 여적하구요...
몸은 수면상태인데..손은 언제나 지혼자 돌아댕긴다는..
아내가 늘 피곤한 이유중 하나이지요..ㅎ
그래서 고민...(혼자 자는건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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