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하세용~
백설기라이더 입니당..
7년전에 있었던 문콕사건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7년전 어느 겨울날..
머리통에 털나고 새차를 뽑았습니다..
그거 아시졍 새차의 기분ㅋㅋㅋ
와이프와 돌지난 아들녀석하고..마트장보고..
집으로 귀가하던중..
제가 사는집이 빌라촌 인지라.. 주차공간이 없어..돌아다니다가...
일단 이중주차하고 와이프하고 아들녀석은 먼저 들여보내고 주차하려고 하던찰라에 생긴 일입니당.
뒷문을 열고 짐을 꺼내고 문을 닫는데..
어떤 50대정도 되보이는 아저씨가 저에게 다가옵니다..
다가와서 하는말...
이바.. 문열면서 자기차를 치면 어떻게 하냐고..ㅋㅋ
어이없게...
저도 문콕을 너무 싫어하는지라..
옆에 차가 주차 되었는 걸보고.. 신경쓰면서 잘 열고 잘 닫았거든요..ㅎㅎ
와이프도 옆에서 보고있었구요..
근데 문콕하지도않았는데.. 했다고 우기는 겁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반말하면서 막 다짜고짜..우기는 아저씨..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뭐 문콕했으면 흔적이라도 있어야하는데 흔적도없고..
그 아저씨차가 에쿠스였는데..
뭘 바라고 나한테 우기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닌건 아니니까..
참다참다 저도 대들었져.... 그랬더니..
그 아저씨는 저한테 막말고 욕하고 밀치고...
그 아저씨 행동이 심하다 싶으니까 옆에서 보고있던 와이프도 하지도 않은걸 했다고 하냐고 몇마디 했더니..
그 아저씨.. 더 화를 내면서..
저한테 넌 부모도없냐......
이말이 저를 폭팔하게 만들더군요...
욱해서 난 당신같은 부모는없다.. 이말한마디 하고 뒤돌아 서는데...
뒤에서 멱살을 잡더군요..
아놔 진짜 칠수도없고 서로 멱살잡이하다가..
주변사람들이 말려서 상황종료되고 주변에 주차를하고 집으로 돌아왔져...
근데 며칠이 지난후 정말 황당한일을 겪었습니다.
지인 가족들과 제차를 가지고 스키장에 놀러갔었는데..
정말 추운겨울이였는데...ㅠㅠ
아이들이 피곤한듯해서 차에서 쉬려고 원격시동걸려고 리모콘을 보니까..
보드타다가 넘어졌는디 리모콘이 박살이나서 작동을 하지 않는거에요..
하는수없이 키로 문을 열을려고 하는데..
헐..... 키가 않들어가는 겁니다..
이게 뭔일이다냐...
날씨는 춥고 애들은 있고.. 다들 덜덜떨고..
그래서 긴급출동 불러서 열어보려했는데... 실패 실패 실패
그래서 문에다가 공기팩넣고 바람 넣어서 벌린다음에 철고리를 넣어서 열었네요 ㅠㅠ
문짝 좀 휘고...ㅠㅠ
그리고 긴급출동 아저씨가 하는말이...
차키가 절반뿐이 않들어가니...이거 키박스 띁어봐야한다고..
3만원만 달라고 띁어봐준다고... 다른데 공업사나 서비스센터가면 무조건 교체다.
자기가 봐주겠다..
믿고 맞겼습니다... 그래서 분해를 시작했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긴급출동 기사님이 하시는말 이거 주사기로 넣었구만...
누가 주사기에다가 본드를 넣어서 키꼽는곳에다가 본드를 주입을 했던겁니다...정말 황당..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왜 이런 테러를 당했지....
글치.. 며칠전 문콕사건 무개념 아저씨가 생각이납니다...
ㅠㅠ
문콕 정말 하지도 않았는데... 욕먹고 멱살잡히고 테러당하고..
정말 기분드럽 더라구요..
저도 복수에 칼날을 갈았습니다..
같은 동내 거주하는 사람일꺼다 생각하고 일주일동안 동내를 뒤지고 다녔는데..
못 찾고 저의 복수는 끝이 났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복수한다고 일주일을 동내를 이잡듯 뒤지고 다녔으니..ㅋㅋ
복수하면 뭐합니까.. 또 다른 복수가 저한테 올껀데...
그러다보면.. 차가 남아나지 않았겠져 ㅋㅋㅋ
그냥 일하다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
불금입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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