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후기와 현시국]
어제 퇴근하고 "노량 : 죽음의 바다"를 보고왔다.
역사가 스포이니 모두 다 아는 내용이지만...
후반 롱테이크 전투씬은 멋지게 그려놨고...
국뽕 한사발들이키고...모두 다 아는 결과들에 울컥하기도 하고
전쟁에서 승리뿐만 아니라 당시 나라만 구한 것이 아니라 영원히 빛날 민족의 정신까지 새겨두셨으니... 가슴이 웅장해졌다.
웅장한 가슴을 달래려 앤딩크레딧...
관람객들 다나가고 혼자 쿠키봄
(※ 스포방지를 위해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칠천량에서 뒤진 원균 때문에 조선수군은 대부분 섬멸 당하고...
전략, 약점 다 노출되고 조선의 화포 등 무기까지 노략질 당하니
"무능한 인간이 권력만 탐하면" 나라에 얼마나 큰 위기가 오는지 여실이 보여준다.
백성을 버리고 도망치기 바빴던 조정이나 간신들은 끝난전쟁 이후만은 탐하려는 정치인들은 여전하고...
이순신장군님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 끝까지 쫒아가 뿌리뽑지 않으면
또다시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예언 하신듯 모두 이긴 전쟁이라 여겼던 상황에서도
끝까지 목숨을 내놓고 싸우셨는데....
오늘날 우리는
삼권분립의 자주국의 남의 나라 판결에 시비를 걸어....
이웃나라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조질라고....
간악한 일본의 일방적인 경제보복을 당하고도
투표로 친일파들에게 권력을 헌납하고...
쪽바리들에게 읍소하고 기어들어가 굴욕외교를 펼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찬동하는...
뉴라이트 같은 토착왜구, 매국노들이 창궐한 세상을 만들었으니...
현재를 살아하는 한사람의 국민으로 솔직히 부끄러워졌다.
조명연합군이 나온다고 중국몽이니 빨갱이 영화니....
일본과 대립한다고 반일영화니 하며
"서울의 봄"처럼 시비거는 미친 매국노들이 나오는건 아닌가 싶다.
근데 뭐? 한동훈이 이순신?
이 미 친 애 비 애 미 도 몰 라 보는 씨 발 새 끼 들 아!!!
서로 빨갱이라 헐뜯음
화포 맞을 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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