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이군요ㅜㅜ
5월달은 가족이 달이고.. 결혼기념일도있고해서..
멀리는 못가고.. 아산스파비스 에서 가족들하고 신나게 놀고 다음날 올라오는길..
삽교호 함상공원 옆 바다공원 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하고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에 생긴일입니다..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무척이나 화가납니다..
잘 놀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보니..
무소가 제 차앞을 떡 하니 막고 있었습니다..
뭐 별생각없이 무소앞 유리로 가서 전화 번호 확인을 합니다..
헐.. 어처구니 전화 번호 없습니다... 황당.. 이건뭐 날도 더운데 완전 황당..
앞 유리를 보니 경찰?? 저런 딱지가 붙어있던구요..
112 전화 해봅니다.. 차량 번호 알려주고.. 금천2리? 요러코럼 써있다고하니..
112에서는 경찰차량 아니라고 함.. 그러더니 차적 조회해서 알려주겠다고 전화 끔음.
10분있다가 금천2리 파출소에서 전화가 옵니다..
금천2리 파출소에는 등록된 차가아니라고 하는군요.. 어처구니없음..
그럼 저 앞유리에 저 딱지는 뭐냐 했더니.. 민간 방범 또는 민간업체..에서 지들이 붙인거랍니다..
저거 경찰사칭 아닌가요??
파출소에도 어쩔도리가 없답니다.... 견인 않됍니까 물어보니.. 견인하다가 물적으로 파손되면 보상 문재가 심각해진다고하니.
견인은 않됀다고 합니다..헐... 하지만 불법주차 차주에게.. 불법주차로 인한 시간적 정신적 비해에 대한 자료를 증빙 한다면.
보상을 받을수있다고합니다... 속으로 쓸때없는 소리하고 끊어라.. 했고..
저.. 혼자 힘으로 해결합니다..
공원관리소에 전화하여 상황 설명하고.. 방송해달라고 부탁합니다..
10분이 지나도록 방송 안합니다.. 다시 한번 민원넣고 방송 요청합니다.
10분이 지나고 방송합니다.. 10여차례 방송합니다.. 그래도 않옵니다.. ㅆ ㅂ 차주...
5여차례 방송합니다..
저 멀리서 등산복 차림의 중년남자.. 뒤따르는 여자 레이다에 포착됍니다.... 속으로 니들이냐...니들은 죽었다.. 주먹을 불끈짐니다.
슬슬걸어옵니다.. 20m...15m.. 10m... 5m... 제가 갈구고있는 시선을 눈치 챕니다.. 빠른거름으로 다가옵니다..
미안하단 말 없이 차로갑니다.. 짜증 폭팔합니다... 아저씨.. 차가뭐 이럽니까.. 도대체 생각있습니까?
앞유리 비상주차 번호판은 어딧습니까? 했더니 핸드폰 방전되서 않가지고 다닌다...
그럼 동행자 번호라도 써서 올려놔야지..
정말 급한일이 생겼는데 차못뺐으면 어떻게 보상할라고..
헐....죽을라고...
그러면서 들리지도 않게 나즈막하게.. 던진 한마디 미안합니다..
저도 내년이면 40인데.. 좀 어리게 하고다녀서 우습게 보였냐..?? ㅆ ㅂ 정중하게 해야지... 같이있던 여자는 근처로 오지도 않습니다.
우리 마님.. 광분하려고 합니다.. 아들은 배아프다고 합니다... ㅠㅠ..
마님과 아들을 제가 다독입니다.. ㅠㅠ
승질 한번 재대로 못내보고.. ㅠㅠ
ㅆ ㅂ 차주는 가버렸습니다..
넘버는 그냥 공개합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무려 1시간이나 기달렸습니다... 앞유리 차주 호출 수백번을 눌러도 오지 않는건 왜 붙여 논거냐 ..응?
가족여행가서 좋게 놀다가 즐겁게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순가 아주 빡치고..
차 않밀리는 시간에 출발하려고 서두른건데.. 저 그지 같은 무소 땜시 겁나게 차막히고..ㅠㅠ
무소 차주님아.. 이글 보고있다면.. 주차 저리하지 맙시다.. 했더라도... 전화번호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니??
주말에 하도 열받아..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ㅠㅠ
어디 주댕이에 덧납니까 ㅠㅠ
증말 씹같은 경우입니다 니미
있어도
짱박혀서 번호 안보이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저런ㅂㅅ들은 상습범이라는...
앞유리에가래침이나뱉으시지그랫어요ㅠㅠ
정신 좀 똑바로 챙겼으면 좋겠네요.
저도 한 30분 발동동 구른 적 있는데 진짜 충동적으로 변함...
충남이네...나도 충남인데...
대신 죄송합니다^^
울동네 주변인데.....
애가 보고있는데.. 도저히 ㅠㅠ
저는 연립 사는데.....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샤워 후 옷갈아입으러 갔다가...
옷갈아입고 나오는데....차앞을 저렇게 막아놓음......전화도 안되고..30분이나 지나서 약속 때문에...미치겠어서..클락션을 울려댔더니.....연립에 사는 할아버지가 시끄럽다고 욕을 한바가지함....
아랑곳 않고 울려대자.....연립 밖에서 나이드신 분 한분이 느긋하게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걸어들어옴...그러고 나서도 한참을 웃으며 이야기함...나는 그래서 계속 울려댔더니....그새끼 하는말이....차빼주고 나서 이야기 하자고함...너무 열받아서..장난치냐고 했더니....어린사람이 말함부로 하지말라고 떼거리로 지랄지랄....알고보니 우리 연립 사는 놈도 아니었음....ㅆㅂ....진짜 나이먹은 사람 공경해야는것 맞지만...그씨발새끼는 진짜....죽여버리고 싶었음....그난리 치고 일보고 집에 들어오니...어머님이 오늘 집앞에서 뭔일 있었냐고....왜 어른들하고 말다툼을 하냐고...사과하라고함....존나 짜증나서....지금은 원룸으로 혼자 이사와서 살음...ㅆ발새끼..갑자기 생각나네...
원룸으로 이사가셨으니.. 다행이네요 ㅎㅎ
차 빼주러 오는데도 세월아~ 하고 슬슬걸어옵니다 ㅠㅠ
근데 풍기는 느낌이 부인은 아닌듯한데....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지..쯔즈~
그럼 저런넘들하고 똑같은 인간이 됄까바서..ㅠㅠ
전번이 없는것에 너무 화가나 더군요 ㅠㅠ
개념은집에놓고다니냐?
...
다음부터 안그럴꺼 같죠?.....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평생가야..
저모양 저꼴이죠...
혹시 공원 어디서 그 무엇인가 하고 있었나보죠...ㅋ
물어달라하면 물어주고요.
대신 그자리서 밤바 뜯어 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 하지요.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차량 있다고.
내돈이 깨져도 같이 엿먹고 보자 입니다.
심히 공감이 됩니다.
개 좃같은 것들아.
앞뒤 바퀴에 못을 놔두고 ~~
good boy~~~!
저도 저런적 있었거든요 지구대에 전화해서 지랄하니까 바로 오더라고요 ㅋㅋ
저런 차 만나면 아주 뽀샤 버리고 싶어요 저도 가끔 경험
※ 좌측의 에쿠스와 차간 거리가 상당히 되어 보인다는 전제하에...
1. 새우젓 혹은 이와 유사한 액체를 인근 가게에서 긴급 수배 후 시전
2. 에쿠스 차주에게 상황 설명
3. 에쿠스 차량을 뺀 후 주차 신공으로 탈출
이런거 처리 해 줄수 있는 법이 생겨야 할듯.
벌금 10만원 + 상대편 차량에 위자료
하지만 증빙자료가 필요하답니다.
진짜 열받으셨겠네요. 피해보상 청구하세요
진짜 저 같아도 열받아서 가만두지 않았을 겁니다. 피해보상 개념으로 타야라도 빵구 내놓고 퉁 치자고 했을 겁니다.
저러면 진짜 열받아
승질나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