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국게에도 썼었지만 제 경우는 아이가 제가 스쿨존에서 정차했다가 주위 살펴보고 출발하는 순간에 사고 날 뻔 했습니다.

아이가 제 차가 멈춘걸 보고 제 뒤쪽 인도로 오다가 차쪽으로 뛰어서 제 앞으로 지나가려다가 사고 날 뻔한 경우죠

이런 경우 아이는 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주위 살피고 출발하려다가 그런 경우인데 이걸 무슨 극단적인 경우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들 하더군요

아니 직접 겪고 쓰는 말이고 정말 간발의 차이로 아이를 치지 않은 경우인데 이런 일이 저한테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일까요?

간발의 차이로 사고 날 수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아이가 놀래서 넘어지기만 했지만 자칫 치기라도 했다면 운 나쁘게 크게 다칠 수도 있던거죠

사고가 났다면 저는 그냥 운전부주의가 돠겠죠

이런 식으로 운전자만 잡는다면 제2 제3의 민식이만 양산할 뿐입니다.

그리고 운전자의 억울한 사정보다는 사회적인 이슈로 인해 운전자만 죽일 놈 되구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혹여 동정여론이 인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법제하라면 운전자는 법적 처벌은 못피할 겁니다

무엇보다 법이 우선시 될테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