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고가 처음이라 문의 드립니다.
차는 미니쿠퍼S 3세대(2018년형)인데요,
지난주에 혼자 벽에 박는 사고가있었습니다.
보험접수하고 일단 센터에 입고를 시켰는데 센터 견적이
부품 약1300, 공임 약350 정도해서 부가세 포함하니 거진 1800만원이 나왔습니다. 견적서가 6장이나 되더군요^^;
다 뜯어보고 견적을 매기긴했지만 이것도 가견적서라하여 혹시나 수리하다가 추가로 수리해야하는 부품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덧붙이자면 외관상으로는 피해가 커보이지는 않는데
잘 못(?)박아서 안쪽에 생각보다 손상이있고, 프레임이 살짝 휘어서 엔진내려야한다고 하더군요.
(어드바이저님께서 견적내느라 뜯어놓은 사진 보내주시기는 했습니다)
사고당시 왼쪽바퀴 제대로 조향이 안되기도했고요.
실은 다른차를 계약한 상태라 이 차를 중고로 팔 예정인데
누가 사가더라도 안전하고 깔끔하게 타셨으면해서(가족중에 탈 수도있고요)센터에서 수리를 하려고 마음먹고있던찰나 생각보다 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버린겁니다.
차를 구매했던 딜러분께 문의를 하니 1급공업사 추천해주셨는데 사고사진과 견적서 봐도 공업사에서는 확실하게 센터보다 확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장담은 못한다했습니다. 실제로 보고 고쳐봐야 아는 부분이니까요.
단순히 범퍼나 보닛같은 부분은 판금해서 살리면 비용 절약되겠지만 이처럼 사고 부품이 많은경우 금액 많이 절약할 수 있을까요?
만약 수리비가 각각 2000만원 / 1500만원 나온다면 할증보험료나 중고감가에 차이가 많이 날까요?
겉만봐서는 알 수없는 정도이다보니 수리업체마다 견적을 대충이라도 물어볼 수 없어서 답답하네요.
센터 특성상 교환이 위주라 더 비쌀거라 예상은 했으니 수리비 크게 차이 안날거같으면 어차피 보험처리할거 맘편하게 센터에서 수리할지,
아니면 딜러분께서 추천해주신 1급공업사에서 수리를 할지 고민이네요.
보험 담당자분께서도 얘기해주셨지만 오히려 센터에서 큰돈주고 고쳐봐야 구매하는 사람들은 금액만 조회되니 감가가 더 될수도 있다고하네요.
내 잘못 :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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