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과 팔공산 올라가던 도중에 렉카차와 경찰차가 올라가길래 사고 났나... 해서
한티휴게소를 갔더니...
주차장에서 산타페 한대가 후진도중 낭떠러지로 떨어진걸로 추측되는데,
까마득한 저 아래에 있더군요;;;;
40~50 미터정도 되어 보이는데 엄청 위험해보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떨어지던 도중 큰 나무나 바위가 없어서.. 걍 저 상태로 쪼르르 굴러가
차량은 뒤집혀 지지 않았습니다.. 전복되서 굴렀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운전자분 의식은 있다는거..
차주분은 빨리 나으시길.....
인터넷에 보니 예전에도 이쪽으로 차량 떨어져서 사망사고도 있었더군요...
그래도 많이 다쳤을 걸로 보입니다..
아니면 설마 급발진????
주행해서 올라옸을텐데
실제 떨어진곳에 정면으로는 차량이 보이지도 않아 내려가서 봐야 보였습니다..
보도블럭 수준이 일반 도로보다 못해서 suv정도는 악셀 잘못 밟으면 걍 떨어져 버릴
정도로 안전시설이 좀 미흡한거 같습니다..
도로를 올라가면서 떨어진게 아니라 휴게소 주차장에서 후진해서 떨어졌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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