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테슬라 모델S 100D 차량을 운행중인 회원입니다.
이번에 테슬라 동호회의 회원님께서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하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테슬라 모델S 차량의 조수석 앞바퀴가 빠지게 된 사고 입니다.
차량 하부에 로워암과 바퀴를 연결해주는 볼트가 파손되어 후진 운행중 앞바퀴가 탈락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차량의 로워암이 부러졌다거나 차 축이 부러졌다면, 물론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로워암과 차축은 매우 멀쩡한데 그 둘을 연결해주는 볼트가 파손되어 바퀴가 탈락되었습니다.
물론 사고가 크게 나지 않고 저속 후진중에 벌어진 일이라 운전자분께서 다치시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황당한 사건입니다..
심지어 이 차량은 개인의 차량이 아닌 테슬라 측에서 제공한 "로너카" 라고 불리우는 대차차량이었습니다.
운전자분인 회원님의 차량은 본래 모델X지만 출고후 2~3개월만에 차량의 문제가 발생하여 테슬라 강서 서비스센터에 입고 후 부품수급이 아직도 되지 않아 본인의 차를 이용하지 못하시고 이번에 겨우 받으신 "로너카" 대차차량을 이용중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것 입니다.
고객에게 제공을 해주는 대차차량의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만약 이 사고가 일반 도로 운행중에 벌어졌다면, 인사사고로 까지 벌어질 수 있는 그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아래의 영상은 이번 사고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순서대로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있습니다.
유튜버이신 "울트라비니군"님께서 사고 피해자 분과 말씀을 나누고 만든 영상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영상 주소 : https://youtu.be/bsTEBKTx0bg
문제는 이 후 테슬라코리아의 대응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아무런 연락조차 없었고, 월요일 출근시간 이후에 전화가 와서는 한 첫 대응이 "어쩌다가 바퀴가 빠졌습니까?" 였다고 합니다..
제 상식에서는 일단 먼저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면, 운전자분의 안위를 물어보고 사과를 먼저 했을텐데 이 대응이 아니었던 겁니다.
이런 문제는 처음이 아니고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차량 운행중 차량이 고속도로 중간에 뻗어버린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도 상담원은 친절하게 저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운행은 되신다면서요~ 일단 그럼 운행해서 오세요~" , 그리고 요즘에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 기본 30분은 대기하여야 겨우 통화가 됩니다.. 심지어 예약한 차량을 취소를 하고 싶은데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취소를 못하는 분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지... 답답 합니다.
한국 법인이 출범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초창기 그때보다 못합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 이 이야기를 봐 주시고 이런 참담하고 답답한 상황을 많이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테슬라의 개떡같은 대응....
테슬라 정말 실망입니다.
테슬라의 개떡같은 대응....
테슬라 정말 실망입니다.
현기차에서 조금만 저런일 벌어지면 개때처럼 달라들어 물어뜯고 난리인데
말리부 브레이크등 크랙가는거랑 방수처리 안하고 볼팅해서 누수생기는거 여기저기서 난리인데 동호회 말고는 전혀 이슈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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