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어느날, 좁은 도로에서 앞서가던 벤츠에서 운전자가 내리는데...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도로에서 수신호 하는 남자를 본 운전자가,
자신의 우산을 건네고 사라집니다.
저는 이 영상을 감명깊게 봤고, 후에 저도 비슷한 상황이 오면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다가 공교롭게 저도 첫차를 벤츠로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떠올리며 출고선물로 우산을 잔득(10개) 받았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 소나기가 오는 어느날,
비를 맞으며 폐지를 줍는 동네 할머니께 제가 쓰고있던 출고선물 우산을 드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비매품 우산하나지만 제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된 값진 우산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했던 작은 다짐을 시간이 지나서나마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던 귀중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우산이 좀 무겁다고 하셨습니다.
딜러표 장우산이라 무게가 좀 나갔네요 ^^;
할머니, 다음번에 또 뵙게되어 가벼운 삼단우산을 나눠드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까지 건강하게 건강하게...
이글을 봐주신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전 하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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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에 비상용 2개 놓고 다녀요 ㅋㅋㅋ
근데 운전자 문 열어 두고 저렇게 하는거 위험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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