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힌달여 즈음.. 신호등을 건너고 있던 찰나에 거의 다 건넜을즈음 신호가 바뀌었나 봅니다.
횡단보도 끝 1.5m 지점..
갑자기 딸배가 클락션으로 발작하기 시작합니다.
빠아아아아아아아앙~~~
뭐 슬도한잔 먹었겠다 그자리에 멈췄습니다.
그렇게 횡단보도 끝자락에서 실랑이 하던도중..
갑자게 오도방구에서 내리더니 주먹으로 가슴을 툭툭 치기 시작합니다!!????
바로 경찰 콜~
오늘 확인해보니 합의금 들어왔네요 ㅎㅎ
어이 딸배 아자씨~
알았지? 사람한테 함부로 손 뻣는거 아냐~
그 1초면 지나가는걸 그게 그리 신경질이 났어???
경상도 사투리 오지게 쓰드만..
그렇게 운전하믄 선량한 경산도 사람들 욕멕이는거야~
다음에 한번만 더 해줘.
그때는 백만원 부를께.
속 쓰릴텐데 한수 배웠다 생긱하고 앞으론 그러지 말어~ 알았지?
딸배세요?
본인이세요?
당신은 운전할애 횡단보도 비쳐 다 못건넌 사람 보먄 짜증이 솟나봅니다?
전 그냥 기다립니다만?
아마 대부분 그래요.
보행자 우선 의무를 아니까요.
1.5m 에 선비질 그만하시고 다음부터는 좀 시다랴요~
딸배나 별반 다를거 없그만 뭘 주절주절 떠드세요
잘한것도 없는거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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