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에서 하이라이트 해주는 거 지나가다 보다가 옆사람이랑 우리 어릴 때 86 서울 아샨게임이나 88 서울 올림픽때는 군대에서 멀가중 멀가중 멀중가중으로 사격하는 것처럼 거리별로 과녁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과녁 한 개만 세워놓고 쏘니까 그 때보다 심심한 것 같다라는 이야길 나누다가...
클레이 사격처럼 움직이는 표적,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용산 잔디밭에 술 취한 멧돼지 뛰댕기게 해놓고 누가 더 빨리 대가리에 화살 꼽아넣는지 겨루는 대회 여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ㄷㄷㄷ
숫퇘지 부랄 맞히면 무조건 우승!!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