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는 수심 1m~9m는 모래와 자갈이 있고, 9m 이하에는 점토가 있는데,
여기에는 여과스톤을 좀 다른 형태로 설치 하는거야.
여과스톤인데 내부 안에 자갈을 넣지 않은거야.
대신 모래와 자갈은 들어갈수 없지만, 물이나 미세 입자인 점토는 들어갈수있는 미세망으로 설치하는거지.
풍력 발전기 설치선으로 암반층까지 깊게 파내서, 그 위에 설치하는거야.
그러면 점토가 천천히 유입되어 물에 녹고, 물을 흘려보내는 과정에서, 점토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지.
핵심은 방류하는 물에 점토를 일부 함유하는거고, 시간이 지속되면서 퇴적물을 배출하는게 핵심이지.
시간이 지나면 쌓인 점토와 누적된 물질이 배출되는데,
모래와 자갈만 남기고 작은 점토는 바다로 배출하는 여과스톤이라고 할 수 있어.
어차피 모래와 자갈이 강 밑바닥에 많이 있기 때문에 자갈을 굳이 넣을 필요는 없지.
빠르게 배출하는것보다 점토가 계속 줄어들게 환경을 만들고, 쌓이지 않게 만드는게 핵심이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