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이가 내게 묻기를
사형제도를 어찌 생각하냐고
그래서 그건 또 하나의 살인 아니냐 했더니
그 사람 말이
세상에는 인간이길 포기하는 것들이 있다고
그런 것들은 사형해야 되지 않냐고
그래서 잠시 멍했었는데
요즘 밀양 사건을 보면
먼지 알갱이 같이 가벼운 내 인도주의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사형제도가 왜 필요한 것인지
충분히 알게됨
예전에 어떤 이가 내게 묻기를
사형제도를 어찌 생각하냐고
그래서 그건 또 하나의 살인 아니냐 했더니
그 사람 말이
세상에는 인간이길 포기하는 것들이 있다고
그런 것들은 사형해야 되지 않냐고
그래서 잠시 멍했었는데
요즘 밀양 사건을 보면
먼지 알갱이 같이 가벼운 내 인도주의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사형제도가 왜 필요한 것인지
충분히 알게됨
거기까지 였을 수도 있을 피해자를
추가로 더 양산하는 꼴이 되죠.
사형은 사람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고 살게 되면
필요 불가결하게 꼭 필요한 제도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그 놈에게 사형이 언도 되었거나
사형을 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겠습니까.
선량한 토끼 나라에, 늑대를 한 마리 풀어줘 놓고
그 늑대가 또 다시 토끼를 해치지 않기를 바라는 미련한 행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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