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으면 진짜 아들 십자인대 끊고 가지말라고 하고싶다 아니면 가더라도 저런 무리한거 시키면 다 쌩까라고 하고 싶다 다치고 죽어봐야 니 손해니깐 철저히 몸사리다가 나오라고 하고 싶다 가서 뺑이처도 명예도 없고 죽더라도 알아주지도 않은 개죽음인데 저길 왜 내 아들과 가족을 보낼까 ㅡㅡ 국가를 위해서 입대해서 다치고나 죽으면 아몰랑 시전하는데 누가 충성을 허겠음? 이 나라는 이런거 알아주기나함..?
나같으면 진짜 아들 십자인대 끊고 가지말라고 하고싶다 아니면 가더라도 저런 무리한거 시키면 다 쌩까라고 하고 싶다 다치고 죽어봐야 니 손해니깐 철저히 몸사리다가 나오라고 하고 싶다 가서 뺑이처도 명예도 없고 죽더라도 알아주지도 않은 개죽음인데 저길 왜 내 아들과 가족을 보낼까 ㅡㅡ 국가를 위해서 입대해서 다치고나 죽으면 아몰랑 시전하는데 누가 충성을 허겠음? 이 나라는 이런거 알아주기나함..?
군대가 라떼 얘기 제일 많이 나오는 주제이고 나도 당했으니 너도가 아니라, 고립되어있는 시간동안 혼자 돌아보는 시간이 내게 도움이 됐기에 후배들에게 권했던거였고 아들을 낳게된다면 당연히 보내리라 생각했다.
근데 지금 군대는 20년전 내가 갔던 군대보다 더 기피해야할 대상으로 변해버렸다. 핸드폰 지급도 되고 기간도 줄었고 폭행도 없다는데 말이지. 라떼는 맞고 욕먹을지언정 죽거나 죽임을 당할 걱정은 안하고 갔다. 갈굼의 정도가 심해 사회에서 한번만 마주치길 바라는 이가 갈리는 선임은 있지만 죽이고 싶은 정도는 아닌데, 이걸 그저 후배들의 정신력과 체력이 낮아졌음에 혀를 찰일이 아닌걸 몇번의 사건 속에서 깨닫게된다.
두번은...
내 자식을 보낸다면 절대 안보내고 싶다
안간 사람이 승자
제대로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폭염에 고생은 안할지..
절대 부당한건 하지 말라고 했는데 군대라는 특성상 그게 거능할지도 의문이고.
2주동안 연락 두절이라는데 잘 있길 바래봅니디
먹먹하네요
근데 지금 군대는 20년전 내가 갔던 군대보다 더 기피해야할 대상으로 변해버렸다. 핸드폰 지급도 되고 기간도 줄었고 폭행도 없다는데 말이지. 라떼는 맞고 욕먹을지언정 죽거나 죽임을 당할 걱정은 안하고 갔다. 갈굼의 정도가 심해 사회에서 한번만 마주치길 바라는 이가 갈리는 선임은 있지만 죽이고 싶은 정도는 아닌데, 이걸 그저 후배들의 정신력과 체력이 낮아졌음에 혀를 찰일이 아닌걸 몇번의 사건 속에서 깨닫게된다.
젊은이 ! 몸건강히 전역해서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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