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만 원어치 고기를 주문한 손님에게 '노쇼'(예약 부도) 피해를 본 업주를 위해 누리꾼들이 대신 고기를 완판시켜 화제다.
경북 영천시에서 정육점과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약 270만 원어치 고기를 노쇼당했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 삼겹살 40㎏, 목살 10㎏, 한우 등심 10㎏을 주문한 손님이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이 손님은 A씨 측의 연락까지 차단했다. A씨의 피해 글은 24일 기준 조회 수가 254만 회에 달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 A씨는 준비한 고기를 처리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X에 "요즘 자영업자들이 다들 힘들다 보니 여러 곳에 (판매하기 위해) 연결은 해보고 있는데 잘 안 된다. 노쇼 물량만 여기서 잠깐 판매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X 계정을 운영하며 판매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해 많이 고민된다"고 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409300005934
누구인지는 몰라도 고의는 아ㄴ닐지는 몰라도 기본도 안된 사람이네요.
그리고 네티즌 분들때문에 아직 살만한 셍상이네요
몇 일 지나면 경찰에 조사 받는 다는 기사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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