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겨먹은 인상, 행동거지 동탁 맞습니다.
하지만 처한 상황은 딱 여포란 말씀이죠.
동탁 : 이간계에 걸려 양아들한테 죽음
여포 : 조조군한테 겹겹이 포위되서 농성하며 번민하다가
포위망 뚫고 도망갈 타이밍 다 놓치고
자포자기로 안방에 틀어박혀 초선/엄씨랑 술만 퍼마시며 떡떡떡
진궁이 '지금이라도 포위망 뚫고나가셔야 합니다 제발....' 해도 회피패 걸어놓고 떡떡떡
지금도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듯하지 않습니까
'오빠...... 이제 우리 어떡해....'
그식기가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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