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좋은 사람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1인분의 몫은 해서 주변사람에게 민폐끼치지 않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그 사람 사람은 좋다, 그 사람 성격은 좋다, 일은 못하지만 착하다, 좋은데 착한데 일은 못한다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 사람이 못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이 더 일을 떠맡게 된다.
게으른 사람, 무능한 사람이 자신의 게으름, 무능함을 숨기려고 일부러 사람좋은 척, 성격좋은 척 하는 경우도 있다. 말은 안 하지만 직장동료 중에는 그거 알아보는 인간도 있다.
그 사람 착하다, 그 사람 좋은 사람이다 = 그 사람 바보다
회사와 회사 밖에서 공통적으로 이 단어는 진짜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바보라는 말을 이렇게 돌려서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그 사람 바보다 라는 말을 대놓고 못하니까 이렇게 돌려서 말하는 인간도 있다.
당사자에게, 당사자 앞에서 말하는 경우 너는 바보다 라는 의미가 강한 경우도 있다.
싫지만 딱히 욕할 구실, 핑계가 없을때도 그 사람 사람은 좋아. 이런 식으로 돌려서 말하는 인간도 있다.
진짜로 그 사람 괜찮게 봤다면 그 사람의 어떤 점이 장점이고, 어떤 점이 다른사람에게 도움되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참 사회나가서 이런 저런일 해봤지만,
저런 얘기 듣는 부류는 딱 한가지임.
일은 못하는데, 멍청해서 부려먹기 좋다.
이게 사실상 칭찬이 아닌데, 이것을 칭찬 내지는 동정, 좋게 보는 것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같은 말이라도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인가 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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