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가 지사 시절 경기도 예산 1억6백여만원을 사적으로 썼다고 판단한 겁니다.
먼저 관용차 제네시스 G80을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두고, 이 대표 부부가 자가용처럼 썼다고 봤습니다.
이 대표가 주유비, 세차비 등으로 적어도 6천여만원의 이득을 봤다고 계산했습니다.
검찰은 과일과 샌드위치를 예산으로 구매해 집으로 배달시킨 금액이 3천4백여만원이라고 했습니다.
집안 제사에 쓸 과일 등 제수용품도 예산으로 샀다고 봤습니다.
과일 지출 명목은 직원 '간담회용'이나 '코로나19 근무자 격려용'으로 꾸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인 의류 세탁비와 소고기와 초밥 등 음식값으로 1천1백여만원을 썼다고 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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