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약간의 회피형인가~? 모친 돌아가셨을때 눈물이 안남! 장례식 내내~
근데 희안한게 모친 의식 없으셔서 요양병원으로 옮기고 연명치료 포기 각서 를 썻음! 어차피 지금도 괴로우시니까 가끔 신음소리 내시고 얼굴 찌뿌리시는게 다니까! 그래도 면회는 열심히 갔음! 여하튼 연명치료포기 각서 무덤덤하게 쓰고 형님들께 알리고 이틀뒤에 친구랑 소주 한잔 먹는데 친구가 어머니병색에대해 물어봄! 그냥 무심코 내뱉듯 얼마 못가실것 같다! 했는데 나도 모르게 울음없는 눈물이 그냥 줄줄줄~ 그것도 우리집에서 마누라 애들 보는데 어휴~ 장례식 3일 그냥 무덤덤 하게 지냄! 근데 한달쯤 뒤 모친 병색을 물어보던 친구랑 소주 한잔하는데 그냥 문득 눈물이~ 그것도 친구 집에서 친구 마누라,우리마누라 있는데서 마누라가 어머니 폰 해지 했다 는 말 듣자말자! 그때부터 엄마 소리만 들으면 한동안 감정 조절이 힘들었던~ 마지막 결정타는 마누라의 미나리 김밥! 모친 생전 나 어릴때 김밥 싸실때마다 항상 미나리넣고 사주셨는데 ㅜㅜ
2부 보니까 응 주작
글쓴이는 여자애같고
내용전개가 90년대 소설인거 보니 한 40대 근처일듯
본인 감정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받아들이기 힘든겁니다.
주변의 정말 친한 누군가가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나지 않는 사람... 참 위험하죠.
주작이었으면 좋겠네요. 저정도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거든요.
아직도 본인의 일이 소설이라고 믿는 듯 하네요.
더뎌도 꼭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짜 경험하지 않고는 힘든일일듯..
사람이 피폐해지고....관조적이 되는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했네
2부 보니까 응 주작
글쓴이는 여자애같고
내용전개가 90년대 소설인거 보니 한 40대 근처일듯
진짜 경험하지 않고는 힘든일일듯..
사람이 피폐해지고....관조적이 되는 모습을 실감나게 묘사했네
요즘 베스트 셀러라 읽었지?
본인 감정을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받아들이기 힘든겁니다.
주변의 정말 친한 누군가가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나지 않는 사람... 참 위험하죠.
주작이었으면 좋겠네요. 저정도라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거든요.
아직도 본인의 일이 소설이라고 믿는 듯 하네요.
더뎌도 꼭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근데 희안한게 모친 의식 없으셔서 요양병원으로 옮기고 연명치료 포기 각서 를 썻음! 어차피 지금도 괴로우시니까 가끔 신음소리 내시고 얼굴 찌뿌리시는게 다니까! 그래도 면회는 열심히 갔음! 여하튼 연명치료포기 각서 무덤덤하게 쓰고 형님들께 알리고 이틀뒤에 친구랑 소주 한잔 먹는데 친구가 어머니병색에대해 물어봄! 그냥 무심코 내뱉듯 얼마 못가실것 같다! 했는데 나도 모르게 울음없는 눈물이 그냥 줄줄줄~ 그것도 우리집에서 마누라 애들 보는데 어휴~ 장례식 3일 그냥 무덤덤 하게 지냄! 근데 한달쯤 뒤 모친 병색을 물어보던 친구랑 소주 한잔하는데 그냥 문득 눈물이~ 그것도 친구 집에서 친구 마누라,우리마누라 있는데서 마누라가 어머니 폰 해지 했다 는 말 듣자말자! 그때부터 엄마 소리만 들으면 한동안 감정 조절이 힘들었던~ 마지막 결정타는 마누라의 미나리 김밥! 모친 생전 나 어릴때 김밥 싸실때마다 항상 미나리넣고 사주셨는데 ㅜㅜ
주작이었기를.
바람난 여편네도 철면피 같지는 않고 참 그러네요
덤덤이 정리하신다고 하지만
육체는 본능적 경련을 일으키네요
어떤 계기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욕을한든,고성방가를 하든
괴로움을 억누르지 마세요
어릴때 부터 감정을 억누르는 훈련이(자타의로)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저는 소설이야라고 했던 한 문장이 거짓말 같습니다.
이부분 보고는
갑자기 지어낸글 느낌이 확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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