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IC 인천방면 진입로에 있는 횡단보도입니다
허구헌날 보면 빨간불에 그냥 다 가네요.
오늘도 출근길에 보니 빨간불되서 보행자가 지나가려는데도 그몇대의 차가 계속 가더라구요. 보니까 어떤차가 잠깐 멈춰서 보행자 통과시키고 바로 무시하고 가니 나머지 차들도 그냥 다 신호 쌩까고 가네요
결국 앞차들은 전부 적신호 신호위반 통과해서 제 차례되었는데 횡단보도가 아직 빨간불이라 정차했더니 뒤에 오던놈이 빵 하더니 왼쪽으로 추월해서 지나가네요. 그놈은 운좋게 횡단보도 통과직전에 청신호로 바뀌어서 신고하려다가 말았네요.
일단 블박영상은 집가서 추출해보고 쉬는날 경찰서에 민원을 넣던지 해야겠습니다.
나중에 한번 맘먹고 캠코더나 영상돌리면 1시간에 신호위반차 수십대 나올거같네요.
보행자가 없어도 가면 안되는데 보행자가 기다리는데도 그냥 지나가는게 태반입니다
저기 신호등 생긴지 1년도 더된거같아서요
차량 신호등과 보행자 신호기 위에 신호가 있어서 신호를 따라야 하는 곳이긴 한데..
우회전 후 횡단보도는 조심해서 지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가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저기 정확한 교통사정은 모르겠지만..
우회전 도로 폭을 확 줄이고 신호 없는 횡단보도를 만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도로 폭 때문인지.. 보행자들이 많아서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한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도로폭도 애매~~~하고 횡단보도 각도도 애매~~하고~~
깔끔하게 정비를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눈 가리고 아옹 식으로 대충 설계.
저 자주 다니는 이천에도 저런 곳이 있는데
신호에 대기하고 있으면 다들 저 제끼고 슝슝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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