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상황입니다. 아침7시경에 일어났구요
신호대기를 이상하게 비스듬하게 하던 에쿠스를
뒤에서 신호를 늦게 파악한 포터가 쳐박으면서
포터의 우측모서리와 에쿠스의 후방좌측이 접촉한 사고입니다.
전 3차선 에쿠스 바로 뒤에 있었구요.
에쿠스가 아무리 삐딱하게 신호대기를 하고 있었어도
포터의 스피드로 볼때, 에쿠스를 안박았으면 앞의 차를 박았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게다가 바로 앞에서 경찰관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_-
에쿠스는 트렁크쪽 좌측이 들어간 정도.
포터는 우측이 다 일그러졌고, 냉각수통이 파괴된듯 밑에서 물이 좔좔 새더군요...-_-
둘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던데...
저는 경찰관이 락카 빌려달라고 해서 얼떨결에 락카 빌려주고 뒤에서 교통정리 잠시 도와줬습니다[...]
경찰관이 죄다 목격하는바람에 증인같은건 필요없다고 하더군요 ^ㅅ^
차량 다 뺀 다음에, 경찰관이 락카 돌려주면서 고마움을 표시하시더군요...
결론은 포터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추돌이지만, 비스듬하게 신호대기하고 있던 에쿠스는 어떻게 되나요?
과실이 9:1? 100%?
참고로 에쿠스는 포터가 오기 5초 전에 2차선에서 3차선으로 급히 바꾸어서 신호대기 정차한 상태에서 포터가 들이받았습니다.
그런데 포터가 과속해서 속도를 이기지 못했으니 저것은 엄연히 100% 포터 잘못입니다.
포터 운전자가 어디에서 서야 하는지 자신의 딜레마존을 제대로 파악 못한 듯
제 생각엔 9:1정도 나오지 싶은디...ㅋ
경찰이 어
에쿠스 과실 6, 포터 4
경찰이 잘 이야기함...에4, 포 6..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로는 에쿠스는 차선 변경중인 상황..정차라 할지라도.
이게 울나라 저깟은 법규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