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가 다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제 잘못은 아니였거든요.
저도 피해자가 되어버릴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남자 운전자 미친사람 입니다.
아이가 아무리 예뻐도 아이를 보면서 운전을 합니까?
몇달전 일입니다.
퇴근하려고 고속도로 타고 달렸지요.
서울.인천쪽으로 빠지기 위해서 저는 4차선 집입해서 달리는 중 이었구요.
옆에 승용차 운전자 불안불안해 보이더군요.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고 있었나봐요.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웃으면서 차선을 바꿈니다.
2차선에서 3차선
곧바로 옆에 제차인데 확인도 안하고 방향지시등 켜자마자 확 틀어버리는겁니다.
아이의 얼굴을 보며 웃는 아버지를 봤습니다.
그순간 아 ㅅㅂ 좃됬다 싶은게 그놈시키 차량이 제차 뒷문쪽으로 다가옵니다.
순간 크략션 ~ 진자길게... 빵 울렸죠!
그 운전자 불안해 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나봐요.
급가속을 해버렸지요.
부웅~~~ 확 밟아버렸습니다.
다음 상황은 룸밀러를 보니...
벽에 박았더라구요.
미친거죠!
앞좌석에 어린이 보호장비도 없이
안전벨트도 헐렁한 아이를 앉게 하고
아이의 얼굴만 보면서 운전하는 아버지라?
이쁘면 집에서 이뻐해야죠!
어쨋든 그 다음 상황은 모릅니다.
정지할 수 없던 상태라서 그대로 집에 왔네요.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서버릴 수도 없고
전 딱히 피해본건 없던 상황이구요.
약간 놀랜것 뿐
제발 아이가 에이백도 아니고
앞좌석에 앉아서 아이를 안고 타지 맙시다.
사고나면 당신의 아이는 죽고 당신은 살거에요.
아이가 에어백 역활을 해주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