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 누님 동생님들
푸념좀 하려 합니다.
어제 회사에서 저포함 다른분들과 해고통보 받았습니다.
갑자기 회사에 돈이 없대요... (대표 회사긴 하지만 대표는 생각하는 그 이상의 소비;; 등등(구체적인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그래서 실업급여 받게는 해주겠대요.. (??? 실업급여 대상인데 생색내고 있고..)
그러더니 대놓고 이핑계 저핑계 되면서 본인 마음에 맞는 직원만 끌고 간다고 하더라구요(대표 지인의 선배)
그 직원의 업적들은.. 제가 자료 만들면 본인이 진두지휘해서 결과물을 냈다고 대표한테 보고하는 사람
항상 사업지를 가져오면 저는 데이터로 결과보고를 하는데 남아있는 양반은 입으로 터는 스타일인데
데이터상 이익이 발생안하는거 같으면 드롭해야된다고 얘기하는데 그 사람은 무조건 좋다고 얘기함.ㅋ
그외 너무 많긴한데..
월급주는 대표가 나가라면 나가는거긴 한데...
물갈이 하는게 너무 티가 납니다.
앞에서는 다음에 기회있으면 다시보자 해놓고선 (짤린 저포함 3명) 뒤에선 다른사람들한테 절대 안볼 사람들,
자기 비위 못맞춰주고 도움도 안된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대표 지인한테 들음)
현장 하나만 마무리하고 그만두려고했는데 회사 비전이 있으니 함께 가자느니
가족같이 지내자더니 함께 같이가자느니 했는데 역시는 역시였습니다.ㅎㅎ
나이 40먹고 예쁜 마누라와 딸아이도 있는데 참 심란합니다.
부동산 관련 업종이라 경기도 안좋고 (분양영업직원 및 공인중개사 아닙니다;;)
가뜩이나 경력때문에 급여가 좀 높아서 다른 직장에서 써줄지도 모르겠고..
소개받아서 가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는 현실이네요...
(소개받기도 정말 하늘의 별따기네요;;)
그냥 푸념글 한번 올렸습니다.
열심히 구직 알아봐야겠습니다.
님 나가고나믄 스스로 알아서 망할거임 ㅋㅋ
오히려 기회다 생각하시면 분명 더 좋은곳으로 가실거라 생각듭니다 ㅎㅎ
곧 14:00에 쓸데없는 장시간 회의에 들어가기 싫어서, 후배녀석 대타로 들여보낼려고 했는데...
정신 차리고 제가 다녀올랍니다. ㅠ.ㅠ
힘 내세요. 40대 초반이면 좋은 자리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당장 막막하시고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좋은 사람은 좋은 회사 가면 됩니다
나쁜 회사는 좋은 사람 찾기 힘들어요.
힘내시고 더 좋은 회사로 가시길 응원합니다.
대행사에서 일하면서 자기어필 못했다면 ... 그거나름대로 무능
다음회사에선 성과 절대 뺏기지않는것부터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다 연결연결 아는 분야라면 일잘하는사람 가만두지않을겁니다.
꼭 연락오는곳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지인찬스는 어쩔수가 없네요
반성하면서 다시금 잘 선택해야겠습니다.
2.실업급여는 회사가 아니라 나라에서 줌
암튼 자진퇴사가 아닌 해고로 나오세요
어설프게 처신해서 자진퇴사 했다간
실업급여도 못 받는 수가 생깁니다
좋지 못하게 그만두는거 추가수당 잘 챙겨보세요. 오버타임 했던거 년월차 등등
그리고 월급도 많이 안줬을거 같은데
지금 짤리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좀만쉬고
다시 출근해!!
대표가 답 없는 회사네요..이참에 좀 쉬시고 다시 화이팅 하셔서 일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포함)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를 해야 하고, 30일 전에 예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규제「근로기준법」 제26조 본문).
근데 구직을 해야되는데 자꾸 일을 시켜서..ㅠ
저도 열심히 힘내보겠습니다..
본인자신도 한번 돌아보시고
가족도 잘챙겨보세요
훗날 지금이 정말소중했다 느낄겁니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챙길거 챙길수 있슴 잘된거임
20년 하던 일 그만두고 막막했지요
지금은 그때보다 딱 절반 일하고 2배 벌어요
점점 더 벌 생각이구요
매일 가던 길이 내길이 아니거나
포장이 잘된 실크로드가 열릴수도 있습니다
잘하셨어요 일단 쉬시고 열정과 자신감으로
새롭게 도전!!!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좋게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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