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시작 전에
차사고 나시면 누구도 믿지마세요.
특히 보험사 직원, 공업사 절대요.
아무튼 저같은 더 많은 피해자 분들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이 글은 제가 11월 13일부터 지금까지 겪고 있는 실화이며,
H보험사(사고 피해차량 보험사),
S보험사(사고 가해자 보험사),
부천에 위치한 주식회사 1급D공업사
이 세곳에서 각각 작정하고 피해자를 속이며 기만하는 사건입니다.
부디 이글이 널리 알려져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사건은 11월 13일 오후 7시 27분(블랙박스 표시 시간입니다) 계약건이 있어서 직원과 함께 용마터널방향 구리암사대교 진입하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강일IC 빠지는 구간에서 제네시스 한대가 깜박이도 안키고 갑자기 껴들더라고요. 저는 사고가 날 정도로 너무 가까운 거리라 급정거를 했습니다. 당시 제네시스와 저의 거리는 정말 3미터도 안되는 상황인데 껴들라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제네시스는 비상들을 키고 차량을 잠깐 멈추더니 바로 강일IC로 빠져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제가 급정거 당시 뒤에오던 차량(포터)는 바로 붙어서 오고 있었고 후방 충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모습은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게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라서) 포터가 바짝 붙어오다 뒤에서 박은거라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사고가 나는 순간 제 안경(눈이 나뻐 도수가 높은 안경을 씁니다)은 전방으로 날아갔고, 거치대에 있던 핸드폰은 날아갔습니다.(핸드폰이 이후로 캡쳐버튼이 잘 안눌립니다) 귀에서 서든어택 웨어하우스 수류탄 맞으면 나는소리 '삐~'소리가 귀에서 날 정도였습니다. 정말 소렌토(SUV)라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이어서 적자면, 너무 정신도 없고 아파서 한동안 차 안에서 '아 ㅅㅂ ㅅㅂ'이러고 있다 정신을 차리고 제 보험사인 H보험사를 부르고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여(이런 사고는 처음이라)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아 여기서 렉카가 진짜 많이 오더군요. 여러분들도 렉카오시면 그냥 말 받아주지 마세요. 반 협박합니다. 기억나는 부분을 간략히 적자면, 렉 : '저희 대차 가능합니다' 나 : '아프니 말걸지 마세요. 렉 : 나이롱 새끼 니꺼 줘도 안받아 이래서 렉카충 렉카충 하는 것 같습니다. 차치하고, 5분 정도 지나니 H보험회사(제 보험회사) 담당자가 오더군요. 경찰도 왔는데, 경찰은 보험회사끼리 잘 해결 안되면 강동경찰서 교통계에 따로 신고하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건의 시작입니다. 보통 사고가 나면 제 상식으로는 상대방 보험사와 얘기를 나눠서 차량 입고시키고 대차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보험사(H보험) 담당자가
H보험사(내 보험사) :
"사장님, 저쪽 보험사(S보험)랑 얘기하실 거 없어요. 저랑만 얘기하시면 돼요" 라면서, 상대방 보험사를 만나지도, 얘기도 못하게 하더군요. 좀 이상했지만, 이 상황 자체가 너무 혼란스러웠던 저는 믿고 맡겼습니다. 뭐가 어찌됐던 '내 보험사인데 중간에 장난을 치겠어?'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게 문제였습니다. 저한테 날씨를 핑계로 밖에도 못나오게 하더니 블랙박스 영상을 촬영해가고 10분 정도 지난뒤
H보험사(내 보험사):
"차를 타고 병원 이동하시면 거기에 차량 가져다 드릴거에요"
나 :
"네? 아니 이러고 끝난다고요? 아니 적어도 앞에 껴들던 차량은 도망갔고 상대방 보험사 담당자랑 얘기는 나눠봐야겠는데요?"
H보험사(내 보험사):
"아니에요. 다 처리 됐고, 그대로 차 끌고 병원가시면 됩니다. 대인담당자가 금요일 퇴근시간 이후라 연락이 안되니 본사에 연락하셔서 지불보증서만 받으시고 치료 받으시면 돼요."
나 :
"아니, 지금 차량 보이시죠? 차는 어디에 입고되는데요? 이거 상대방 보험사에서 처리해주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 아퍼 죽겠는데 저보고 차끌고 병원을 가라고요?"
H보험사(내 보험사):
"(그제서야) 그럼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사고차는 제 보험사 렉카에 싣고요"
매우 어이가 없더군요. 가해 보험사도 못 만나게 하고 사고당한 피해자한테 알아서 차를 끌고 병원을 가라니... 아무튼 H보험사 직원 차(렉카)를 타고 건대 근처 혜민병원으로 갔습니다. 요즘 코로나라 대형병원은 못 간다 어쩐다 하더군요. 도착하니 대차는 와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차는 어디로 입고 되냐 했더니 알아서 근처 보험사 관련된 공업사에 맡기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당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냥 믿었는데...
이게 문제였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아프고 정신이 없어도 사고 났을 때 피해자의 권리는 꼭 찾으세요. 상대방 보험사 담당자 만나시고 어디로 입고되고 이런 것들이요.
그리고 주말이 지나 월요일(11월 16일) 병원에서 진료봤고 나오는데 공업사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T전화에 뜬 이름은
주식회사 1급D공업사였습니다.
그런뎈ㅋㅋㅋㅋ
검색해보니 부천에 있더군요.
아니 사고가 강동구에서 났는데 왜 차가 부천에?
이상하긴 했지만 저희 보험사직원이 넣은거고
설마 내 보험사가 장난치겠어 생각에 그냥 묻어두고 믿기로 했습니다.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차가 많이 망가져서 일주일 안데 수리 완료 될 것 같아요"
나:
"네 수리 잘 부탁드립니다"
처음은 순조로웠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주 월요일이 오후가 되어도 연락이 없어(11월 23일) 제가 다시 공업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나:
"저 일주일이 지났는데 수리는 언제 완료가 될까요?"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목요일에는 될 것 같아요"
나:
"아니 그럼 말씀을 해주셔야죠. 제가 거기에 짐을 다 놓고 내려서 써야 되거든요"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기아가 파업해서 물건이 안들어와서요."
나:
"일단 알겠습니다. 수리만 잘해주세요."
제 차 경우에는 제가 거의 안끌고 다니고 어버지가 거의 끌고 다니시는데, 아버지께서 현장일을 하셔서 차 트렁크에는 고가의 공구들이 있었습니다. 싯가 300만원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아버지께서 계속 차 언제오냐고 물으시길래 목요일로 말씀드렸고(공업사가 말한 날) 일단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11월 26일 목요일 그냥 아무 연락없이 쌩까더군요. 다음날 11월 27일 금요일. 아침부터 아버지께서 진짜 공구 급하니 가서라도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전화해서 왜 말씀하신 기한이 지났는데 말을 안했냐 했더니 또 똑같이
'기아 파업때문에 물건이 늦게 들어왔답니다'
절대 미안하다는 말은 안하더군요.
기아가 파업했는데 어쩔? 이거였습니다.
아무튼 어쩔수 없이 저는 아침부터 부천에 가게됐습니다. 전화를 하고 찾으러가니 오후 1시30분이었습니다. 제차는 분해쇼를 하고 있더군요. 공업사 직원(2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임)이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기한 못 맞춰 찔렸는지) 차는 오늘 중으로 수리 완료됩니다. 그리고 차에는 아무것도 없던대요?"
나:
"네 무슨 말씀이세요ㅡㅡ? (순간 바닥에 노트북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아이고 노트북이 있네요"
나:
"(노트북을 주우며)아버지께서 트렁크에 공구들이 있다고 하시던데 고가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쓰셔야 된다고 해서 찾으러 왔어요"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효자시네요. 한번 볼까요"
나:
"(뒷자석과 트렁크를 뒤지려하자)"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아 거기는 건드리시면 안돼요. 보시다시피 지금 해체해서 조립 중이라"
나:
"(순간 드릴과 기타 공구발견)여기 있는데요? 살짝만 들어볼게요"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아 아무것도 없는데... 다 찾으신거죠?"
나:
"(이때부터 미심쩍어 아버지께 영상통화를 검)아버지 이거이거 챙겼는데 더 있나요?"
아버지:
"그 드릴세트 있어 드릴세트 비싼거야"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말씀이신지?"
아버지:
"(성질내시며)야 임마!(저한테 하는 말씀) 300만원짜리야 잘 찾아봐"
나:
"(영상통화 중)사장님 처음에 차량 입고 됐을 때 사진 있으시죠? 보여주세요"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보여주며)봐봐요 아무것도 없었다니까?"
나:
"아버지 없다는데요? 잘못알고 계신거 아니에요?"
아버지:
"그거 300만원짜리라고! 그놈들이 숨겨놓았을수 있어"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ㅋㅋㅋㅋㅋㅋ
주식회사 1급 D공업사:
"(새로운 사진을 보여주며)아이고 여기 있었네?"
나:
"(하ㅅㅂ)빨리주세요."
이게 요약해서 제가 쓴거지 공업사 측에서 없다고 엄청 우겼습니다. 아버지께서 300만원을 시전하시자 그제서야 새로운 사진을 보여주며 있었다며, 갑자기 어디 구석지에 들어가더니 다른 차에 있었다며 가져다줬습니다.... 그리고 뭔가 당당한척을 하려는건지 아버지께 다시 전화 걸어서 더 있냐고 물어보라고 하더라고요. 뭐 그래서 걸었더니 없으니 일보라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전 그날 3시에 출근하게됐습니다. 공업사에서 300만원 현물 숨기는거 찾는라고요) 이건 사건의 전초전도 안됩니다. 이날 오후에 차량 수리 완료되니 연락 준다던 공업사는 역시나 쌩까기를 시전하더군요. 그러더니 토요일 오후에 갑자기 연락와서 차 다 고쳤으니 보내겠다고 떙깡을 부리더군요. 제가 그날 일정이 있어 밖이여서 아버지께 부탁하여 차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 트렁크가 박살나서 트렁크 다 교체하고 휠하우스 바꾸고 이외에 뭐 이것저것 견적서에 써있던데 (500만원 견적이었습니다.)
트렁크가 닫혀있는데
열려있다고 경고등이 떠있고,
차는 미친듯이 떨리고
차 뒤에서는 바람이 들어오고
차가 개박살이 나서 돌아왔더군요
음.... 중요한건, 탁송한사람도 이걸 알고 이상했을텐데 그냥 왔다는것입니다. 탁송한 곳이 공업사 직원이었던 것 같습니다(이건 추측) 너무 열받아서 공업사에 전화하니
닥치고 다시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다시 고쳐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웃음이 나와 제 차를 입고시킨 제 보험사 H보험사 담당자한테 연락했습니다.
나 :
"저기요. 알아서 차량이랑 맡기신다고 하셨는데, 차가 개박살이 나서 왔는데 이거 실홥니까?"
H보험사 담당자(내 보험사):
"아 제가 말을 잘해놨는데, 죄송하고요. 이거 관련돼서 다른데 얘기하시지 마시고 저한테만 말씀하세요."
나 :
"아니 그리고 왜 강동구 암사동에서 사고가 났는데 부천 공업사에 간거죠? 분명 가까운데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H보험사 제휴 된 곳도 아니라던데."
H보험사 담당자(내 보험사):
"제가 아는 곳들 중에 가장 잘하는 곳이라 거기로 맡겼습니다. 이거 관련되서 제가 공업사에 컴플레인 넣을테니 저한테만 얘기하시면 됩니다."
나 :
"이거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칩니까? 이거 차타가가 사고 났으면 어떻게 하시려고한거죠? 그리고 공업사 여기 약속도 2번어기고 고가의 물건도 숨겨놓고 이제는 저보고 차를 직접 가져오라던데요? 이것 뿐만 아닙니다. 열받아서 대차 얘기하니까 자기내들 자체 대차를 보내줄건데 내일까지 기다리라네요? 장난합니까?
H보험사 담당자(내 보험사):
"죄송합니다. 제가 진짜 어떻게든 완벽하게 수리해드리라고 전달해놓을테니 앞으로 진행과정도 저한테만 말씀주세요. 그래야 해결 가능합니다."
아무리봐도 상황이 너무 이상했습니다.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H보험사 본사에 전화해서 진짜 직원인지 확인을 했습니다.
진짜 직원은 맞더군요. 분명 중간에 로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중간에서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러시면 안돼죠. 이것보다 공업사 이xx들의 태도가 너무 불량스러웠습니다.
죄송하다고는 절대 안하고 닥치고 차를 다시 가져와라?
그리고 대차는 내일까지 기다려라?.
너무 열받아서 제가 항상 차살때 연락드리는 인천 엠파크 윤과장님께 연락드렸습니다. 이분께 연락드린 이유는 웬만한 차증상 말하면 해결책을 주시는 분이고, 항상 이분께 차량을 구입하는데 항상 문제 있을때 도움을 주시는 분이라 거래를 떠나서 차에 문제있으면 항상 연락드려 물어봅니다. 들으시더니
"그거 보험회사 직원이 중간에서 로비치고 고객님 호구로 봐서 차 대충 수리하고 넘길라고 한거네요. 일단 차 떨림 같은 거랑 트렁크 경고등 들어온거는 그냥 수리를 안했다고 보시면 돼요."
뿐만아니라 제 친구가 자동차 정비소 인턴으로 있어서 물어봤더니 동일한 얘기 뿐이였습니다.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군요. 공업사에서는 계속 전화와서 차량 입고시키라고 협박을 하더군요. 뭐 기간이 지나가면 수리를 못한다고 하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들 진짜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아무튼 저 놈들한테는 도저히 재입고를 못시키겠어서 윤과장님한테 공업사 추천 받아서 맡기고 말로만 아닌 사진이 날아왔습니다. 트렁크를 새로 갈고 모든걸 새로 갈고 수리했다는 차가 이렇게 왔다고 한 차량입니다. 제가 새로 맡긴 공업사에서 수리한거 맞냐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에 전화해서
이게 사실이냐고 수리를 왜 이따구로 했는데 확인도 안했냐니까
"내가 그걸 어케 함?"
이렇게 답변을 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저한테 계속 그전 공업사에서 재수리를 받으라며 강요를 하더군요. 왜 그래야 하냐니까 규정이 그렇다고 안그러면 수리가 불가하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열받아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한테
"지금 결과가 이렇게 나왔는데 나는 절대 그전 공업사에 못 맡긴다. 당신 같으면 사람 목숨과 직결되는 차수리를 저렇게 하겠냐?"
라고 했더니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
"알아보고 연락을 다시 드릴게요"
라며 퉁명스럽게 끊더군요ㅡㅡ
내차가 사고가 났고 난 피해자고 그마저 업체에서는 수리를 엉망으로 했고 그 와중에 차에 있던 물건 숨겨두고 약속도 안지키고 재수리시에는 렌트도 안된다고하는데 과연 누가 화가 안날까요? 피날레는 퉁명스럽게 끊기까지. 그리고 얼마 있다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
"고객님, 고객님 차량 새로 맡기신 공업사에서 동종업계라 맡아서 하기 부담스럽다고 기존 업체에 맡기라고 하네요"
이상했습니다. 기존 공업사에 다시 맡기라고 할 공업사가 굳이 저 사진까지 보냈을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공업사 입장에서 어떻게든 돈 벌수 있는 기회인데 굳이 탁송까지 받은 차량은 기존 공업사에 넘길까요?
나 :
"그럼 제가 공업사 사장님과 얘기 해보고 연락드릴게요"
바로 제가 맡긴 공업사 사장님께 연락드렸습니다. (이하 새로 맡긴 공업사의 이름은 J공업사로 지칭하겠습니다.)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 얘기를 그대로 했더니
J공업사 사장님 :
"제가 부담스럽다고 그전 공업사에 맡기라고 했다고요? 웃기는 사람들이네? 무슨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냅니까? 그사람 이름이 뭐에요? S보험사요? 나 또 이런 거짓말은 공업사 일하면서 처음 듣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화가 나신거죠. 순식간에 간신배? 이런게 된거니까요. 저는 더더더 빡이 돌았습니다.(떠오르니 화가 더 나네요)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
"아까 제가 맡긴 공업사에서 부담되서 원래 공업사로 돌려보내라고 하셨죠?"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
"네 저희도 고객님께 맞춰드리는게 좋죠. 그런데 고객님께서 맡기신 공업사 사장님이 돌려보내는게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부터 카운터입니다.
나 :
"아 그래요? 제가 담당자님이랑 공업사 사장님 통화 다 녹취했는데, 그런 말씀은 없으셨는데? 이게 뭐죠?"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담당자(대물):
"(3초정도 말이 없다가)아 그게 저는 부천이고 고객님이 맡기신 곳은 인천이잖아요. 인천 담당자가 그렇게 얘기했다고 말씀드린건데;;;"
나 :
"(실제로 실소가 나왔습니다)아~~~그래요? 제가 녹취한거 있는데 거기서 분명 담당자님께서 통화하셨고 제가 맡긴 공업사에서 부담되서 돌려보내라고 했다고 하셨는데 일단 알겠습니다~~~~"
통화를 끊자마자 바로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 본사에 전화했습니다. 자초지정을 얘기하고 지금까지 차량수리 상황 고객을 기만한것들 모두를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몇분뒤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 상관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H보험사(내 보험사) 상관한테도 연락이 동시에 오더군요 ㅋㅋㅋㅋ
사실 화가 안풀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 기존 담당자 상관이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아 그러냐고 난 근데 수리 밑길꺼고 지금까지 했던것들 다 기억하고 녹취있으니 알아서해라 그리고 상식적으로 피해자 차가 잘못수리되서 렌트해달라는데 안된다는게 말이되냐라고 하니 그제서야 꼬리를 내리고 2시간 뒤 바로 렌트를 해주더군요. 그렇게 제 차는 견적 500+ 새로운 공업사에 들어가서 12월 7일 이상있었던 모든 부분이 수리되어 돌아왔습니다. 거의 근 한달만에 차를 받은거죠. 그리고 제가 이렇게 하니 보험 담당자들이 싹 갈이되더군요. 인사 전화오더라고요 ㅋㅋㅋㅋ 담당자 바뀌었다고 ㅋㅋㅋㅋ 그런데요 여러분. 이게 끝이 아닙니다. 아직 진행중입니다. 사고난지 한달 딱되니까(사고 11월 13일 오늘 12월 14일)오늘 저한테 연락와서 200만원에 합의하자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제가 위에 글을 진짜 엄청 요약해서 적은건데 진짜 정신적 스트레스 엄청나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랬거든요. 안한다니까 그럼 좀 더 치료받으시래요 ㅋㅋㅋ 제가 코로나 때문에 병원가기 무섭다 이러니까 자기도 일요일에 병원 갔다왔다고 헛소리를 하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제차 수리 거지같이 해서 감가가 300이상 났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상할건지 오늘(12월 14일)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 바뀐 인사담당자한테 말하니까
"응 그거 대물담당자가 하는거"
다시 S보험사(가해자 보험사) 대물담당자한테 말하니까
"응, 그거 5년 지난 차라 안돼 규정이 그래 대통령이 법제정했어"
이러더군요 ㅋㅋㅋㅋ
아 피해자가 또 피해를 보게 만드는게
보상이 든든한 S보험사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CF에서 그러잖아요 보상은 든든하게 ㅋㅋㅋㅋㅋㅋ
오늘 제가 그래서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말 다 자르고 결론 짓는게 맞는거냐니까 내일까지 다시 알아본다네요 ㅋㅋㅋ
처음에는 제 보험사 담당자가 뽀찌 먹으려고 강동에서 사고 난 것을 부천으로
이후 공업사 약속 2번 어기고
물건 찾으러 직접가니
고가 물건은 따로 숨겨놓고
수리된 차가 왔는데
더 망가져 왔고
그리고 가해자 보험사에서는
무조건 수리는 기존 공업사에서만 된다고 거짓말하다
걸리고
렌트도 안된다고 했다가 따지니까 해주고 ㅋㅋㅋ
지금은 감가 관련 아몰랑 하고 ㅋㅋㅋㅋ
H보험사나 S보험사 가입하신 분들은 빨리 갈아타시고
혹시 부천에 수리 맡기실일 있으면 주식회사 1급D공업사 거르세요.
사람 완전 병신 호구로 봅니다 ㅋㅋㅋㅋ 제가 진짜 본사에 항의 안하고 조용히 지나갔으면 그 사람들 또 그런 쓰레기 같은 행위들을 범했을 것 같아 다시 생각해도 소름이고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네, 아직 안끝난 사건입니다. 저는 더 많은 피해자가 안생길 수 있도록, 그리고 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 사건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을겁니다. 아 참고로 제네시스는 잡았습니다. 블박에 잘 잡혀있떠군요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해보상은 상대방 보험 담당자
판금이나 도색 아닌 파손 수리는 그냥 사업소 들어가는게 최고에요. (피해자일경우)
랙카대기시켜놓고요
s보험사 절대 가입하지마세요 ㅋㅋ
내편 안들어주고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보험사입니다. 이러려고 보험 돈 냈다 싶더라고요
강동구에서 난 사고를 부천까지 입고시킨것은 본인 입고공장말고 통공장에 팔아넘기고 수수료 받아먹었을것으로 예상
감가상각은 5년지난 차량은 해당안되는거 맞음.
재수리시 렌트 가능하게되어있음.
차량 갔다준 직원은 공장소속이 아닌 현출자랑 커미션 주고받는 렌트카 직원
렉카와 현출은 서로 아는 사이이며 형동생 하는 친구들임
고로 렉카나 현출이나 협력업체니 뭐니 하는 공장 따라가면 누굴 따라가든 비슷한 공장 가는것
폐차 시킨다고 건들지 말라고 했습니다.
더 어이 없는건 우리집사람 차 옆문이 다 찌그러 졌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우측차가 우선이라고 우리집사람보고 가해자라고 했다고 해서 얼굴보고 말할려다 참았습니다.
보험사 정말 믿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전에 내 보험사는 내편이라고 했던 광고가 생각나더이다.
후방추돌 당한 회사선배도 S보험사에서
차 수리를 부천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왠지 찜찜했는데 이런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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