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서울에서 결혼했습니다.
신혼집은 신대방이였구요
제가 500만원 들었습니다.
결혼식장은 2호선 대림역에 정현탑웨딩홀
개그맨 김정현인가?? 그사람이 하는데임.. 음식이 진짜 맛있음(별 다섯개)
음식값은 그당시 27000원인가?? 했음..(잘 기억안남)
결혼식장은 식장 임대비가 30만원 나머지는 다 밥값
웨딩플레너랑 상담하는데
예식홀에 생화 까는데 30만원 달라고함(생화안깔면 인조화는 무료.. 그래서 생략)
케익커팅 10만원 달라고 함(미친... 생략)
퇴장할때 뒤에서 아가씨 둘이 폭죽 터트려 주는데 그거 10만원 달라고 함(지랄한다... 생략)
웨딩촬영 + 드레스 임대비용 업체 = 200만원(반반 해서 내가 100만원)
(몇군데 알아봤는데 150만원짜리 120만원짜리 업체도 있음)
어느정도 퀄리티를 타협해서 200만원짜리 업체로 함..
웨딩사진이 남는거라고 하도 지랄지랄함...
결혼후 2~3번 본후 지금은 앨범이 어디있는지도 헷갈림..
한복 둘이 70만원
결혼전에 웨딩촬영할때 한번 입고
옷장에 그대로 방치
이건 내가 사자고 했음...(씨바~~ 제일 아까움...)
예물은 3부다이아 반지 커플링 150만원
기존에 있던 커플링 녹여서 보탬...
(한 1년간 쫄래쫄래 잘 끼고 댕기다가 한번 안끼다 보니까 지금은 아예 안끼고 댕김)(비싼거 해봐야 진짜 필요없음)
신혼여행은 발리 인당 150만원
(인당 50짜리 태국으로 가자고 했다가 졸라 싸움....) 개싸게싸게 친다고 울면서 지랄해서 이건 봐줌...
갔다온날까지 신혼여행비 졸라 아깝게 느껴졌음...
결혼하는데 든 비용 제가 500정도 씀
근데 부주로 500받음..
결국 쎔쎔침~~~
그냥 그때 그때 빌려 입는게
막상 산다고 쳐도 두고 두고 입는게 아니라
아이돌잔치 할때는 또 딴거 입어야함 +_+
워낙입을 일이없어서 ... 명절에도 요즘은 안입으니.... 렌탈이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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