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조언좀 구해보고자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부모님이 사고가 나셔서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쪽 과실 사고입니다.)
상대방과 통화를 해보니, 살짝 접촉이 있었는데, 범퍼만 살짝 까졌다고 닦아서 쓰시면 될꺼같다고 하더군요.
처음부터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차 상태도 못봤고 하니 일단 보험접수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보험처리횟수가 많아서 현금처리로 안되겠냐고 해서, 부모님께 차종을 여쭈어 보니 트럭이고
사고장소가 시골시장 주차장이라 시골에서 장사하시는분인가 보다 싶어서 좋게좋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습니다.
대신 일단은 당장에 제가 차 견적등을 알 수 없으니 보험접수 하시고 현금처리한뒤에 보험취소를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처리 안해줄사람은 아니라고 걱정하지말라고 보험접수는 하지말자고 하더군요.
범퍼정도 사고라고 하고, 부모님께서 주차장에 사람들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고 있다고하셔서
블박영상도 있고, 차번호, 연락처도 알고 있어서 그럼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차 상태 확인되면 연락 다시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차를 확인하니, 범퍼는 파손까지는 아니지만 전방센서쪽이 손상이 되었고, 거기에 라이트까지도 손상이
되있었습니다. 거기에,,,,범퍼도 벤딩이 되었으나, 상대차주가 손으로 때려서 맞춰놓았다고 합니다.
황당해서 바로 상대차주에게 연락을 드렸죠. 아니 범퍼정도 손상이 아니라 라이트까지 손상이 되었다.
현금처리하기는 부담스러운가격이 나올꺼같으니 그냥 빨리 보험접수 해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자꾸 대목이여서 바쁘다,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 나도 견적 확인좀 해보겠다. 이런소리로 자꾸 미루더군요.
화는 났지만 상대방을 좀 이해해주려고 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있어서 장사하는분들 바쁠꺼라고 생각은 드니까요,
그리고 그 몇시간이 지나고 빨리 처리하고 잊어버릴려고 전화를 여러번했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어쩌다가
통화가 되니 되려 저에게 "왜 이렇게 보채냐 누가 안해주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저 혼자 언성이 높아지는듯하여, 굳이 이렇게 계속 대화할 필요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럼 다음날 몇시까지 연락을 달라라고 데드라인을 드리고,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속한 시간까지 기다리고 경찰서에 사고접수를 했습니다. 그 순간까지도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경찰관님께 빠른처리 해달라고 얘기좀 해주시라고 했습니다. 경찰관님께는 일 끝나고 연락해서 빨리 처리하겠다고
했더군요. 근데 결국 그날 밤 10시쯤 전화한번 오고 못받고 나니, 지금까지(4일 지난시점) 연락이 없습니다.
형님들 어찌해야 되겠습니까, 저희는 대물처리만 빨리 해버리고 잊고 싶습니다. 현금처리 이딴거 필요없고,
딱 그냥 차 빨리 수리해서 끝내고 싶은 상태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보험 접수번호로 수리
보험 접수하더라도 상대방이 수리비를 보험사에
입금하면 보험내역 취소 가능해요
원하는대로 해드려야죠
아니면
자차로 수리허시고 상대방 구상권 청구
이게 또 병원까지 가서 진단서까지 받아가야 되더라고요. 휴,,
대물은 확인서 받고 양측 봄사에 뿌렸는데 상대방이 날뛰어서 직접 청구 불가.. 그냥 자치 처리후 구상권 진행중입니다..
상대보험사에 직접청구 하고싶다고 전화
자차구상하면 자기부담금 발생
이거 받으려면 민사 해야함
겁나 귀찮음
직접청구 해봤는데 별로 안어려움
좀 떨어진곳이라 사고접수 까지 하러 가야되고,,,
보험사에서 교통사실 확인서를 발행받아오면 직접청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게 또 병원까지 가서 진단서까지 받아가야 되더라고요. 휴,,
이 방법밖에 없겠죠?
대인 하실거면 진단서
대물만하실거면 불필요하죠 진단서는
가까운 경찰서 접수하시고 사실확인원은 아무 파출소
신분증가져가시면돠고
우리쪽이라도 보험접수하세요
나중에 발뺌해도 보험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일단 가입된 보험에 접수하셔서 자차 처리하시고 구상권 청구하시면 되십니다..
대신 자비 부담금은 소송인가 해야 받을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ㅠㅠ
정확한건 가입된 보험에 문의하시는게 젤 나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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