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매번 눈팅하며 글 보고 있고
가끔 궁금한점이 있을때 많은 도움을 받아갔던 한 유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사촌 동생이 홍대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면서
정말 잘못된 판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어
혹 관련 종사자 분이나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조언을 요청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발생된 문제를 나열해보자면
올해 1월 23일에 사촌동생의 친구가 휴대폰을 새로 구매하기 위해 홍대 모 판매점을 방문했는데
판매자가 옆에 앉아있던 사촌동생에게 휴대폰 구매를 권유하면서 발생된 문제입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직접 옆에 있지는 않았으나 사촌동생의 말을 듣고 상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기존 7~8만원대의 요금으로 갤럭시 S20 모델을 쓰고 있던 사촌동생은
판매자가 바꾸고 싶은 핸드폰이 있냐며 물어보았고
사촌동생은 이미 S20을 쓰고 있는 상태라 '그냥 새 휴대폰이면 더 좋죠' 라는 식의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후 판매자는 기기가 새로 오고있다며 기다리라고 하였고
기존 휴대폰 요금과 동일하게 새로운 휴대폰으로 바꿔준다고 하며
S21+ 모델을 판매하였습니다.
설명으로는 휴대폰 의무사용기간은 24개월이라고 하고 기존요금과 새로운 휴대폰 요금은 동일하다는걸 말했으며
중고폰 또한 회수를 해갔습니다.
그 후 휴대폰이 퀵으로 배달이 늦게 오고 있어서 마감시간까지 매장에서 기다리게 되었고
휴대폰이 오자 서류와 기기를 주며 이제 가라는 식으로 말을 하여 집으로 돌아가게 됬습니다.
그 후 1달이 지나 휴대폰 요금이 새로 나오게 되었는데 기존에 말했던 요금과 너무 차이가 많아
저에게 확인을 요청하여 제가 직접 알아본 결과
- 48개월 약정
-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가입
(매달 부가서비스 요금 고객 부담,부가서비스에 대한 설명은 하였으나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위한 부가서비스라고 고객에게 정확한 이해를 시키지 않음/24개월 이후 기기 반납 및 동일통신사, 동일 삼성기계로만 변경가능에 대한 설명 못들음)
- 기존할부 그대로 유지
기존 S20 잔여할부금 920,000원 대
새로운 S21+ 잔여할부금 1,176,790원
매월 요금 11~12만원
이렇게 내용이 확인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통점과 직접 통화를 해보았는데
기존에 휴대폰을 판매한 판매사는 1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그만두어서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하고
점장이라는 분은 서류상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매장의 잘못이 일체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럼 S20기기의 경우 왜 회수를 해갔냐 물었고
매장에서는 S20을 중고폰으로 판매를 해주기로 하여 회수를 했다고 하며
중고폰 가격은 5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5만원의 이유는 LCD불량과 액정 칼기스로 인한 책정금액이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판매금액은 추후 입금을 해준다고 합니다.
기존에 쓰던 휴대폰의 상태는 멀쩡했었고
제 상식선에서는 말이 안되는 금액이라 그게 말이 되냐며 되물었지만
그전에 서류상에서는 기입이 되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매장에서 증거로 말하는 서류는 개통서류와 추가 자체 기입 서류인데
사촌동생은 성함 연락처 은행계좌 서명 과 같이 고객이 작성을 해야하는 부분에 체크를 해주어서
그 부분에 작성을 하고 서류를 다시 돌려주었고 그 뒤로
매장에서 새로 작성된 부분에 대한 설명을 고지받지 못했습니다.
(서류는 맨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개통내용과 서류를 확인해보았을때
절대 말이 안되는 상태로 개통을 한거같아 너무 화가나는데
판매처에서는 서류로 증거자료가 있고 고객이 서명을 하였기 때문에 일절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정말 손해를 보면서 이해를 해보려 하였습니다.
휴대폰 개통 48개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할부 전액 다 넣고 개통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호구한번 당했다고 생각하면 되니까요.
판매를 하면서 당연히 마진을 남겨야 하는거고 항상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면서 팔수는 없는 상황이니까요
그렇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멀쩡한 S20 기기를 회수해가놓고 달랑 5만원 준다고 하면
그자리에서 정확하게 인지를 시켰다면 어느 누가 알겠다고 하고 개통을 할까요??
액정이 파손되어있는 S20을 5만원에 판다면 삼성 서비스센터 가서 고쳐서 팔아도
50~60은 받을수 있는 중고폰 시세가 있는데..
통신사 고객센터와는 통화를 하였지만 판매점에서 서류상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자신들도 해결을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상도를 넘어선 판매방법인거 같아 너무 화가 납니다.
이미 개통 다 하고 서류도 문제가 없는데 뭘 어떻게 하라는거지 라고 느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 이와 관련해서 도움을 주실 형님들이 계신다면 답글이나 쪽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면서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고 좋은 주말들 보내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
- 사촌동생이 휴대폰 구매함
- 사전 구두로 설명한 내용과 알아본 내용이 다르며 개통시 서류상 작성되어 있는 내용 설명이 다른 내용이 있음.
- 통신사에서는 서류상 문제가 없다고 하고 배째라고 함
세세한부분은 녹음 없어서 힘듬
s20이 8100원 중고보상?
대충팔아도 50만원 넘게 받지않나?
신고부터 하세요!
빠른 조취가 좋아요!
미성년자 아니면 힘들어보임
일반적 상술이네요
계약서상 미고지와 직원이 대필보이시면
사기로도 진정서 접수하세요
특히, 판매관련(핸드폰,블박등) 사업장 과실은 직원이 책임지는게 아니고 사업주가 책임지는거에요...
제가 듣기론 사장이 여러군데 매장보유하고
매장끼리 직원 일정기간 로테돌리기도하며
직원과실로 밀어붙이고 끝이죠...
제 와이프가 서현에서 비슷하게 당했는데
1주일 이전에 저는 바로 방문해서
계약취소했습니다!
(담당 직원이 없다 둘러대다가 타매장에서
핸폰배달중 만났습니다)
s20도 신형인데...
낚시질하는거 증거잡으세요!
(고객란 기입후 계약서에 따로가져가서
직원 혼자쓰고 형광펜칠하고
대충설명하고 계약서 접어서
주는경우 많아요)
그리고 그자리112
5만원에 팔곳 같지가 않은데
중고나라 같은곳에 내역있을수 있을듯.
물론 지웠겠지만
저런판매사들때문에 폰팔이라는 인식에서 못벗어나는것같아
분하네요
할부금이 92만원 남아있는 s20 을 기변한것도 웃기지만
5만원쳤다는건 어이가없어 실소가 나옵니다
s21구매시 s20을 삼성에반납하면 훨씬많을값을쳐주는
중고폰 보상제도도 있을텐데요 ㅎㅎ
반납프로그램도 월8,100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이를 설명하지 않은것도 클레임사유입니다
친절하게 LG드림기변 이라고 서류상단에 적혀있는것으로봐서는
판매점인것같은데,
개통매장말고, 개통처리해준 대리점으로 직접전화를 거시는게
더 효과적일것같네요
그럼에도 해결이안된다면
고객센터통해서
클레임재기하신후, 또 해결이안된다면
방통위, 금감원 대외기관 민원접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LG는 그나마 고객편이라
"꼬리표" 라는 제도를 쓰는데
고객센터쪽으로 클레임 인입시
전화1통당 1꼬리표, 꼬리표가 많을수록
해당매장이아닌, 개통대리점으로 패널티가 갑니다
여기서 패널티란, 돈입니다.
해당대리점으로 돈이 차곡 차곡 마이너스되는거죠
거래처 압박이들어오면 하는수없이 원하는대로 보상해줄겁니다.
개통매장이 아닌, 상위대리점 이름과, 전화번호가 나와있습니다
그쪽으로 통화해보신후, 고객센터 통화하시면 좋을것같네요
되진않겠지만 철회를 요구하신후,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으셔야할것같습니다
눈팅해서 싸게 사세요
몇일전 문자왔는대 크트 번이 s21 11 이동 19,9 숫자는 현금완납 기준임
요금제는 6갤후 변경 가능 에효 한숨나온다 맨날 혼자 알아서 공짜폰 해오던 와이프 작년에 20울트라 29인가 19에 해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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