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지인(가족)사고임을 밝혀둡니다.
*교사블 회원님이 싫어하시는 폰 영상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원본을 확보하라고 했는데 이미 늦었습니다.
*모자이크는 어차피 차번호판이 보이지 않아 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경위>
1. 사고위치는 부천 송내역 앞 큰 사거리입니다.
2. 1차, 2차로는 좌회전 / 3차로는 직진 / 4차로는 직우 차선입니다.
3. 지인은 2차로 좌회전 인지 후 3차선 차선 변경을 위해 깜박이를 켜고 대기중이었습니다.
4. 3차로 차량이 다 빠진 걸 확인 후 차선변경 시도 중 상대방 차량 4차선에서 3차선 변경하며 일어난 사고입니다.
5. 차선변경위치는 둘다 점선이었습니다.
<사고정황>
1. 지인은 3차선 차량이 충분히 빠졌다고 인지하고 차선 변경을 하였다 합니다.
2. 상대방 차선변경 이유는 4차선 차량들이 우회전을 위해 속도가 느려지자 3차선이 비어 차선변경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상대방차량은 깜박이를 켰으며 킨 시점은 미리 켜고 있던건지 직전에 키며 들어온건지 잘 확인이 안됩니다.
4. 둘다 보험사 부른 후 보험처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사고수습 -초기>
1. 사고 경위를 살핀 후 둘다 차선 변경 사고임을 확인 후, 한쪽은 정차 중 출발, 상대방은 주행 중으로 확인하였습니다.
2. 제가 지인에게 정황상 억울할 수 있겠지만 법리적으로는 너가 정차 중 출발이기 때문에 과실이 더 잡힐 수 있다.
3. 보험사 역시 5:5에서 과실 좀더 잡혀서 7:3까지 나오는 사고라 하였습니다.
4. 몸상태는 좀 지나면 아플 수 있으나 참을만하면 과실 적당히 나눠가지고 대인없이 대물 과실 나누고 끝내자고 하였습니다.
<중기-2~3일 경과>
1. 상대방에서 대물처리를 100:0해주면 대인, 렌트없이 해주겠다는 보험사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2. 만일 정황을 보고 (만일 깜박이를 직전에 켜고 과속을 했을시) 5:5정도도 되는 사고라 생각했던 우리측은 상대방이 느닷없이 100:0을 주장하니 어이가 없어 그럴 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3. 다음 날 바로 상대방이 대인처리를 요청하였고 한방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4. 대물 처리에 따라 눕는 상대측에게도 좀 화가 났지만, 마침 지인도 통증이 올라왔기에(목, 날개죽지) 그럼 이 기회에 너도 치료를 같이 받아라 하고 같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후기-일주일 경과>
1. 상대방이 합의금을 얼마 부를지 몰랐지만 저희는 처음부터 이 사건으로 서로가 실수한 만큼 책임지고 원만히 그냥 끝내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2. 오늘 상대방은 자신이 자영업하기에 피해가 크다며 4백~5백 합의금을 부른다고 우리 대인측에서 연락이 왔고 어이가 없는 가운데 우리측 대물에선 상대방이 100:0을 주장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3. 당연히 인정할 수 없다고 하자 보험사에선 상대방이랑 우리에게 연락후 분심위를 갈거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질문>
질문1. 분심위를 가는 것이 좋을 까요?
잘문2. 아니면 보배회원님들께서 분심위 건너뛰고 소송가라는 댓글을 많이 봐서 저희도 그런 경우에 해달될까요?
질문3. 혹시나 객관적인 것을 놓칠까봐 질문드립니다. 이 사고가 정말 100:0이 나오는 사고인데 저희가 우기고 있는 걸까요?
질문4. 이 질문은 지난 질문이지만 다음번을 위해...
만약 위와 똑같은 사고가 나고 상대방이 100:0주장하고 저리나오면 그냥 100:0으로 끝내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지인에게 충고해주는 입장인데 그냥 100:0으로 끝내라고 했어야 했나 하는 고민이 듭니다.
보배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꾸벅 (_ _)
본인이 정지한상태에서 정체차로 변경이라 10% 과실 더 들어갑니다
결론은 6대4 가해자
상대 차량의 블박영상에서 정체차량의 진입예측이 어렵다고 판단될경우 7대3까지 될 가능성도 있음
참고: https://accident.knia.or.kr/myaccident-content?chartNo=252-2&chartType=1
자영업이라고 무조건 500은 안나옵니다.
그동안 세금 내면서 수입신고 제대로 해서 일 수입 환산 가능하면 휴업손실로 받을수는 있어요
그냥 이리된거 둘다 진흙탕싸움하세여
그리고 지인분께 늦더라도 돌아서 가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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