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만되면 도지는 오토바이병을 더이상 이겨낼수없어서 2종소형을 땄습니다.
이제 입문용 오토바이만 사면되는데 오토바이는 저렴한게 없네요.
10년두 훨씬넘은 할리가 몇천만원씩하고 중고오토바이 유튜브보면 튜닝값 다 쳐받고..
세상에 뭐 이런 중고시장이 있나 싶습니다.
벤츠. Bmw도 연식이되면 몇백만원대로 가격이 떨어지는데 15년이 넘은 혼다쉐도우가 700만원이 넘고 그게 합리적시세라 말하는게 미친것같습니다.
그럼 오토바이는 언제 폐차를 해야하나요?
중고로팔면 7~800만원받을수있는데 왜 폐차를 하겠습니까..
오래된 할리면 200만원짜리도있고 300만원짜리도 있어야하는거 아닐까요.
아래 벤츠 BMW도 500만원이하차가 넘쳐난다는기사를보고 올려봅니다.
참고로 보배드림과 파쏘에 500이하 할리는 한대도 없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84391?cds=news_edit
왜냐면 말 그대로 관리가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이크 역시 썩은 것들은 사람들이 사지도 않아요.
엔진 바꿔야 하고, 소모품 싹 다 바꾸는 비용이 감당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다시 파쏘나 보배드림 바이크들을 자세히 봐보세요.
1340cc 엔진을 가진 오래된 할리들은 여전히 비싸죠, 왜일까?
할리의 핵심인 공냉식 캬브 모델이고, 거기다 말발굽 박자와 이쁘고 박력있는 배기음을 가진 놈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뒤에 나온 1450cc나 1584cc 보다 비싸죠.
(지금은 환경문제로 공냉식, 캬브 모델들은 모두 단종되었습니다.)
오래된 것은 무조건 싸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 입니다.
(할리가 아닌, 다른 회사의 바이크들 역시 이쁘게 커스텀 되고 관리가 잘 된 놈은 비쌉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할리의 끝판왕은 최신 투어링 모델들이 아니라, 1340cc 이전 년식의 올드 바이크들 이라고 생각합니다.(1340cc 까지가 일반 라이더의 영역, 그 이전부턴 매니아들의 영역)
당연히 돈이 무지 많이 깨질테고, 관리와 정성이 너무 많이 들어가야 유지할 수 있는...
'1340 에볼루션' 검색 해보세요.
관리 잘 되고, 커스텀 잘 된 것들은 바이크가 아니라 예술품이란 느낌까지 옵니다.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바이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계형 다시 말해 스쿠터죠. 125이하 배달 오토바이입니다. 그런것들은 2년 3년이면 신품대비 대부분 메롱인 컨디션이죠.
R차는 속도위주로 즐기죠 고 알피엠으로 엔진 피스톤을 작살내며 타이어 태우는 타고 다니는 맛에 탑니다.
이런차들이 엔진 및 전장계열이 멀쩡할리가 없죠, 그런차들은 사면 바로 정비비가 많이들죠.
그에 반해 아메리칸이나 크루져 계열은 속도보단 바람을 즐기는 거죠. 대부분 60~80 으로 RPM 4천 이하로 천천히 다닙니다.
그리고 1년에 1만키로도 못타요. 제 차도 2대지만 다들 2만 키로입니다. 10년넘은것들이 말이죠.
그리고 1년에 한번 또는 2번 이상 소모품을 교체하고 겨울엔 봉인을 하죠.
그런 차는요 10년이던 20년이던 거의 신차 컨디션입니다. 더군다나 일산이면 그것은 더 심하죠.
개인물건이면 옥이야 금이야 아끼며 타는 차들입니다. 그러니 가격이 안떨어지죠. 처분하는 이유도
금전적이유 또는 집안에 반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말이죠.
그러니 중고가가 방어되는겁니다. 사는 입장에선 왜? 그렇죠 그뒤 취득후엔 아하! 이럽니다.
그러니 징징되기보단 왜 그런지부터 알아보시죠. 같은 17년된 스쿠터는 10~50만원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쉐도우를 보자면 고무계열 부품이 카브레터 등 오링 밖엔 없습니다. 20년이 되도 상관없다는거죠.
그리고 그 모델은 다신 나오지 않습니다. 상용과는 다르죠. 구할것이 10 20만대가 팔렸나요? 아니죠.
차랑 비교할 것이 없습니다. 그건 님의 착각입니다. 이게 한국만 그럴까요? 아뇨 전세계가 다 그렇습니다.
쉐도우 구하신다 하셨죠? 그게 1년에 몇대 팔렸을까요? 1천대? 그 이하입니다.
지금은 판매도 안합니다.
소장의 가치값이 있는겁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싼건 외 싼지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러니 잘 알아보시고 좋은놈 입양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나오는 바이크들, abs, tcs, 자세제어, rpm보정, 퀵시프트 들어간 첨단 바이크보다
특정시대에 나온 특정 모델을 선호하는 경우들이 있지요.
더군다나 지금 보시는 계열을 보니, 클래식 크루져나 아메리칸 취향이신것 같은데
그런 바이크들이 첨단의 실증적인 부분보다 감성적인 부분을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크지요.
아시겠지만, 환경규제가 느슨했던 시기 만들어진 바이크가 더 기계적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전자제어 방식보다 카뷰레이터 방식이 기름냄새도 나고 더 거 자연스러운 느낌..
DOHC 엔진보다 OHV엔진이 더 날것의 느낌이죠?
올드바이크가 사고차가 아니라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런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왜그런가 생각해봤는대. 차는 일평생 몇대 경험을 못해서 비교가 힘들어도 유저가 많으니 조언이 많지만 오도방은 비교적 유저가 적고 로망으로 타겟정해서 지르는경우가 많고 대부분 로망이 인터넷상 제원.큰차
가성비를 놓고만보면 미국차 끌리니. 이게 오도방에 적용되면서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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