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군 시절할때
상병때 하극상으로.."쿨럭" 영창에 자암시 간적이 있었더라능;
헌병이 알고보니 고딩 선배라 졸 편하게 생활 하던중
병장 한놈이 영창 들어온거임
알다시피 영창이고 국군병원이고 간에 계급은 무시
먼저 들어온놈이 선임이고 장땡임
병장 놈 조용히(? 사실 종나 갈궜심) 불러서 물어봤심
병장은 종니 억울하다 하소연 함
말인즉
이놈은 장교 BOQ관리병인데
비번날 늦게까지 술 처묵고 지 내무실인지 알고 들어간 곳이
(BOQ관리병은 따로 내무실 없고 빈집에 걍 살았음..저희 시절엔 )
항공장교(대위)집이였심
마침 그날 장교가 야간비행 훈련 나간날이였심
병장놈 옷 벗고 자리 누울려는데 왠 여자가 "자기 왔엉? 하더라능
병장놈 꿈인지 알고 꿈결에 그 여자랑 붕가붕가 하고 자는뎅
갑자기 헌병이 들이 닥쳤더라고 함
자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꿈속 기억 밖에 없다 했다함
결론은 졸 처 맞았다 함
그 애기 듣고 빵 동기들이 그놈 졸라 부러워 했다는 후문이....짜잔!
한가지 더 고놈 내가 영창 나올때까지
숟가락 없이 손으로 밥 먹었다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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