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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생 선배님 여러분이 댓글로 많이 도와주셔서 해결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중간후기입니다.
지난 사건요약
1. 음주+ 무면허 (음주취소) 오토바이가 위 영상처럼 박음
2. 같은 보험사
3. 보험사에서 가해자가 9:1 주장한다 분심위가자고함
4. 보험사에서 가해자측에서 대인 접수해달라고 함
오늘 오전 보험사로 통보했습니다.
1) 상대측 대인 절대 접수 불가,
2) 오늘까지 10:0 안될거같으면 나는 잘 모르겠고 인생 선배들이 금감원 민원부터 시작하란다. (어제 이미 민원 접수)
3) 와이프와 저 급브레이크로 허리뻐근하지만 견딜만해서 개인보험으로 하려고했으나 괘씸해서 대인 넣겠다.
4) 진단서 현재 경찰 담당자 비번이라 내일 넣겠다.
5) 현재까지 내용 녹취 다되어있다. 보험 출동직원 및 기타 나랑 통화되었던 관계자 모두가 10:0 뉘앙스로 말하던데 막판에 바꾼 이유가 뭐냐
위와 같이 9시에 문자로 통보하니
오후 5시 반에 가해자가 10:0 인정한다라고 연락오네요;
4일간 질질 끌더니 금감원 민원 한방에.. 오늘 원천세 냈는데 세금 1도 안아깝네요;;
그런데 그와중에 이런 단서를 남깁니다.
대인 담당자가 전화와서 더 치료받지말고 대인 한도가 120이다.
그냥 더 치료받지말고 대인부터 120에 합의하자. 솔직히 말해서 금감원 민원때문에 골치 아프다.
대물 담당자가 전화와서 나중에 가해자가 인정안하면 소송해야한다.
다만 이번주까지 보상처리는 할수있게 진행하겠다.
덧붙여 가해자가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거같은데.. 음주 무면허 책임보험이라 자기부담금 천만원이 넘을거다 너무 불쌍한것같다. 선처해주시면 안되겠냐
하여 제 답변을 아래와 같이 했습니다.
> 치료 이틀 받았는데 뭔 벌써 합의냐 ㅡㅡ 안아플때까지는 하겠다. 그리고 대물 담당자가 나중에 가해자가 과실비율 바꿀수도 있다는데 그때까지는 대인 가지고있겠다. 합의금 필요도 없다.
> 다만 담당자들이 중간에서 고생이니 금감원 민원은 일단 취하하겠다.
> 인정 나중에 안하면 소송해야지 어쩌겠냐
> 하루 벌어 하루먹고 사는거랑 음주 무면허랑 무슨상관이냐
제가 잘한걸까요..?
사실 처음엔 합의금 조금 받고 끝내려고했는데
보험사고 가해자고 괘씸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대처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동율민서아빠
이게 아니였나요,,?
제가 너무 물러터졌었나 봅니다.
내일 금감원 콜센터쪽으로 직접 전화해서 취하 취소 가능하냐고 물어봐야겠네요;;
금감원 민원은 그냥 다시 넣으면 된다하시네요;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으니 내일 금감원 콜센터에 전화해보겠습니다.
들었던 얘기들이랑 달라 금감원 재 민원 후기가 궁금합니다. 꼭 금감원 재 민원 후기 부탁드립니다.
마음에 안들면 또 넣고 또 넣으면 그만입니다
일사부재리 해당은 하지만 민원내용에 새로운 내용으로 그럴싸하게 추가만하면 문제될거 없습니다
본문 똑같이 작성해서 똑같은 내용으로 재민원넣으면 그냥 보험사로 이관하지만
어차피 말바뀌는건 기망행위로 새로운 민원 제기하면 새로운 건으로 해결이 가능하다합니다.
사람따먹기해서 돈 조금주려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대하시면 편합니다
민원사건에는 적용될수가없습니다.
따로 예외규정이 없는한 다시 민원제기 가능할껍니다.
보험사에게만 말 전하구요???
배가 덜 고픈가보네요.
저정도면 일단 피해자에게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사과부터 해야 지들이 그나마 편해지는거 모르나???
사고나고 다음날 보험사 통해서 연락처 받아달라고 해서
뭣때문에 그러시냐 했더니
자기들 대인 접수해달라고 전화번호 달라더라구요
한번 취하해주면
같은 사건으로 다시 민원 못 넣습니다
그래서 저는 끝까지 취소 안해 줍니다
사건 해결이 다 되어도
금감원 민원은 그냥 다시 넣으면 된다하시네요;
내일 금감원 콜센터에 전화해보겠습니다.
혹시 재차 민원 확인되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원 다시는 못넣는건 아닌데 첫민원에 비해 효과가 없어요..
처음 넣는 민원은 너네 이런일로 민원접수 됬으니까 불이익 받기 싫으면 잘 처리해서 답변서 보내라. 라고 한다면 두번째는 기존민원 답변서 읽어보니 니네도 힘들겠다 잘 처리해봐라 정도의 뉘앙스랄까..
안일했네요 ㅜㅜ
이젠 그냥 알아서 보험사가 잘 하겠거니.. 해야겠네요
그리고 음주운전에 무면허에 책임보험에 벌점에 과태료에 검찰송치대상이라 벌금까지...
음주 벌금 500~600이오~ 지시위반이든 뭔 위반이든 과태료에 벌점 나올것이요. 책임보험 벌금은 1주당 35~50만원이오~.
오토바이 가해자는 빚더미요....
대물도 음주라서 안될거고....자차 처리 후 구상권 청구 들어갈 것이오...렌트비는 별도로 넣으셔야할거에요...자차는 렌트 특약 없으면 청구가 안되어서
저희는 2주 염좌진단이고 합의의사가 아직 딱히 없긴합니다^^;
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보통 주당 100 생각하시면 되고 상대보험으로 진료받지마시고 본인차량에 무보험차상해 특약으로 진료 및 합의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그냥 1년 통원치료만 받아도 2인 병원비 천만원은 쉽게 나오니까 꾸준히 진료받으세요
본인들이 피해자되면 더 무서움.
1원까지 다 뜯어냄.
여지없음..
금감원 재민원과 관련해서..
보험사가 가해자 경제수준이 그만큼 안되는거 같으니까 자기들 피해 안보려고..
일단 어쩌라고 시전했으니까 결과가 나오겠죠..?
하루 벌어 먹으면 음주해도 되는건가요?
우리나라의 관대한 음주문화에 치가 떨리는 1인.....
저만해서 다행이지 사람쳤으면 감당도 못하실텐데..
그냥 소비자가 현명해지는게 답인듯합니다...ㅠㅠ
잊지마십시오. 보험사와의 싸움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것을...
저도 민원 넣었을때는 지점장도 찾아오고 맨날 전화오고 하더니
민원취하하니 그후로는 신경도 안씀
민원 들어가면 급여나 평가에 문제가 생긴다던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인간쓰레기는 여전히 음주운전(오토바이 운전)으로 또 사고를 낸 것이죠...
앞으로 또 술쳐먹고 운전대 잡을 겁니다... 디질때까지...
다만 술쳐먹고 운전대 잡다가 디져도 혼자 디져야 하는데 엉뚱하게 누군가에게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앗아 갈수도 있기 때문에 선처하시지 않고 밀고 나가신 것은 매우 잘 하신 행동 이십니다.
해드릴 것은 추천 밖에 없어서 추천 두방 때리고 갑니다.
제 지인 중에 대낮부터 술쳐먹고 운전대 잡은 개새끼 때문에 한 가정의 어머님(딸 두명과 어린 아들 한명... 그리고 애처가이신 남편)이 사고 현장에서 즉사 하신 일이 있습니다.
그 개새끼는 튼튼한 차량을 타고 있었으며 또한 중앙선 넘어서 그대로 돌진해서 충돌하는 바람에 멀쩡하게 살아남았습니다.
그 개새끼 금방 교도소에서 나왔고 그 개새끼를 같은 지역에서 가끔씩 마주치게 되니 남편분은 마주칠때마다 죽이고 싶은 심정 때문에(또한 자식들도 마주칠까봐) 30년 넘게 살고 있던 고향에서 남은 가족들 전부 데리고 이사 가셨구요.
그 개새끼는 희희낙낙 거리면서 지금도 살던 동네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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