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김치국 대학규정.jpg
염색·화장 금지, '다나까' 말투 사용…사립대 체육학과 규정 논란
서울 유명 사립대 체육학과에서 학생들에게 강압적인 생활규정 내용을 담은 문서를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서울 'S대 생활체육학과 규정'이라고 적힌 안내문 사진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해당 안내문을 보면 해당 학과 14학번 신입생들은 '다나까' 말투를 사용해야 하고, '요'자로 말을 끝내면 안 된다. 압존법도 사용해야하고, 선배가 먼저 전화를 끊기 전까지는 전화를 끊으면 안 된다.
게다가 염색과 파마는 금지, 지퍼와 단추는 끝까지 채우기, 트레이닝복 금지, 크로스백 금지다. 여학생의 경우 화장도 안 되고, 머리는 묶어야 하며, 반바지·악세사리·워싱 들어가거나 찢어진 바지·흰색이나 밝은 색 바지도 금지다. 심지어 속눈썹 연장도 안 되고, 구두나 워커, 슬리퍼도 신어서는 안 되며, 치마도 못 입고, 매니큐어 및 고데기로 머리를 셋팅하는 것도 안 된다.
또한, 신입생들은 운동화만 신어야 하고, 선배들과 있을 때 모자도 쓰면 안 되며, 학교 안에서 이어폰을 끼지 말아야 한다. 학교 앞이나 학교 주변에서 음주도 안 되고 엘리베이터도 타면 안 된다. 무슨 일이든 선배에게 먼저 보고해야 한다.
안내문을 본 네티즌들은 "고작 1, 2년 먼저 태어난 것 가지고 유세는", "앞에서 존댓말 쓰라고 앞존법인 줄 아나", "배우러 가는 학교에서 무슨 짓이냐" 등 어이없어했다.
이에 해당 학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안내문을 비꼬는 네티즌들의 항의성 글로 가득 찼다. 이 때문인지 17일 오후 12시 현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클릭하면 '점검중'이라는 안내창이 뜬다.
미래의 빙신연맹이 될 꿈나무들 ^-^
[소치올림픽] 9년 전 안현수 폭행했다고 알려진 서호진 근황 봤더니…
[쿠키 스포츠] 9년 전 금메달을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현수(당시 21)를 8시간 동안 폭행했다는 구설에 올라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된 적이 있는 서호진(당시 23세)씨의 근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안현수는 2005년 1월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금메달을 양보하라는 대표팀 선배의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파문이 일었다. 당시 안현수는 오른 쪽 눈에 멍이 든 채 시상식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안현수가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 못했던 선배는 서호진(32)씨라고 지목했다. 그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이유로 국가대표팀에 복귀해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 대회에서 서호진은 안현수와 함께 쇼트트랙 5000m 계주에 출전해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게 돼 당시 문화관광부 소속 공익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서호진은 2011년 4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선수 은퇴식을 가졌다. 같은 해 대구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회사에 취직했고, 가업을 물려받기 위한 경영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는 해당 인쇄소와 전화통화를 수차례 했으나 관계자는 서호진씨 관련 질문엔 답을 피했다.
이것이 김치국 체육계의 현실 ^0^
군대 규정이 혼합된 경우네요....
물론 단정하고 그런 부분이 있어야 하지만
저건 그냥 뭐...
생각없이 막 적었구만...
십년전에 저때나 똑같네요...ㅡㅡ
매일저녁 열외일명 없이 운동장 집합...그날 선배기분따라 운동장 바퀴수 틀림...
장소불문 선배만나면 우렁찬 목소리고 90도 각도 형님인사...
술집,당구장 출입금지..삐삐울리면 무조건 집합...
저희도 파벌이 있었죠...체육과,생활체육과,체육교육과(젤 개무시 당함 ㅋ)
타과에 친구들 있어도 먼일 생김 조폭수준으로 패싸움...ㅠㅠ
군대 다녀오고 이건 아니다 싶어 후배들한테 살살하라곤 했는데...모르겠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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