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슬픔이 가장 큰 고통이죠...볼수도 들을수도 만질수도 느낄수도 없는 고통은 표현할 방법도 없습니다...어릴때 아버님이 출근하셨다가 돌아가셔서 처음 그 고통을 느꼈습니다...그 후로 어머니가 쓰러지시고 할머니가 충격으로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치매 걸리고 누나는 학교생활 적응못해 삐뚤어지고 형은 대학 포기하고 공장 들어가고 집안이 엉망되었죠...지금 제가 서른넷인데...아직도 힘드네요...이제 제가 아빠인데도 그 여파가 남아있을 정도니...
바람만 불어도 몸이 불에타는듯한 통증이 찾아오고.. 진통제도 안들어 마약류 진통제를 사용한다고합니다
축구하다가 갑자기 허리 부여잡더니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지더군요...
장례식에서 말고 다 큰 성인이 그렇게 우는거 처음 봄..ㄷㄷㄷ
바로 119 불러서 쓰러진 그 자세 그대로 실려갔던...
결국 수술;;
요로결석 진짜 고통이...
3대고통중하나라구함 ㅜㅜ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했던 포경수술을 절대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침 삼킬때 아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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