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차량을 운행했는데 내려서 보니 문짝-휀다 부분에 사진처럼 엄청난 찍힘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녹까지 슬어있는거 보니 최소 몇일 지난 상처 같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차량이 박고 간 흔적은 아닌거 같아서 머리를 굴려보니.. 차를 주차하는 곳 바로 옆이 1톤 탑차가 자주 왕래하는 사업소가 있습니다
그쪽에 있는 탑차 뒷 모서리의 높이가 딱 사고부위와 일치합니다
탑차를 뒤로 빼려고 와리가리 하다가 박아놓고 모른척하는것 같습니다
심증은 99% 인데 워낙 가끔 운행하는 차량이라 사고 시점도 모르겠고 경찰에 신고하면 뭐라도 해줄지 참 난감합니다
일단 사고현장을 찍고 있는 CCTV가 있긴 하던데 하필 그 탑차가 속해있는 업체의 CCTV 입니다 이걸 보여달라고 한다고 보여줄 지 의문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보여 줘요
님 같으면 보여줄까요?
차주가 지워버렸으면 답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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