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베스트글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93360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미개한 원숭이들임
한참전부터...ㅋ
그닥 안땡기는거죠~~
우리는 부페로....
젤 좋음
메뉴 선택하라 하면 개념없이 값비싼 매뉴로 선택하는 경우가 99퍼~~
본인 돈으론 소비 안할 메뉴를 남의 돈이면 너무 쉽게 생각함.
첨에 힘들어 하는게
반강제적인 회식...
외국은 회식문화가 없음
퇴근후는 그야말로 자기의 시간, 인생인데
같은 직장 동료와 또...????
이거 첨에는 힘들어함. ㅋㅋ
게다가
밥먹고, 술먹고, 노래방에
3차...4차..
떡이된 몸을 이끌고 집에 갔다..
다시 출근해보니.
자기는 죽을거 같은데
다들 멀쩡 멀쩡...ㅋㅋㅋ
그리고
외국애들은 술마실때..
딱히 안주개념이 없이 걍..술 위주로
근데
한국은 술과식사를 동시에..
게다가 슬먹으면서 식사급의 안주를 또 먹음
애들 힘들어함
ㅋㅋㅋ
한국 사람들
졸라 많이 먹는다고 ㅋㅋㅋ
참석안하면 내가 낸 돈으로 다른사람들이 회식함
정말 가...족!!!!! 같네요........
학교 재량의 회식이 아니잖아여
예전에 먹고살기힘든 시절에
회사의 나름 복지차원비슷하게
평소 먹기힘든 고기등등
실컷한번 사줄께 먹어~
라는 의미에서 시작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문솔 너 공원묘지 짤리기존에 회식안시켜줘서 불만이냐? 아님 공원묘지 있을때 아무도 너한테 회식가자는 소리 않해주던?!
대장이 결제하고 헤어지면
그때부터 노는게 내돈내산이 되는거지
대부분 1차로 끝나고, 2차 넘어가면 각자 자기돈으로
그리고 그회식의 주인공 예를들면, 퇴사자나 입사자경우는 참가비를 면제해줬었네요
개인이 돈내는건 개식이게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 사와주류 일대
준비물 음주가무
업무 연장으로 일얘기하기~
내일 회식이네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함
그이후로 2만원 이하 고기무한리필 집으로만 회식감 매출도 매년 50억씩 올라가는데 회식비좀 올려주지...1인당 3만원입니다
감정노동의 최상 레벨..주가하락 땐 반말과 쌍욕난무, 주가상승기엔 간식 풍년. 그래서 회식주권은 여직원들 특히 업무팀장 누나한테 있었음.
IMF 기간 중에도 삼겹살, 동태찌개 등으로 간소하게 회식함. 2차는 호프집 필수.
99년이후 호황기엔 횟집, 고급중식 위주, 굽는 고기는 냄새난다고 누님들이 기피함.
여름엔 허허벌판 판교에 있던 백숙집, 과천 과수원근처 보신탕집 감. 당시 여직원들이 기혼 30대초중반인데 개고기 킬러들임. 소고기보다 비싸고 소화 잘되고 피부에 좋다고 환장함.
연말 승진발표일엔 지역 나이트에 꼭 감. 00년도엔 이 아줌마들 데리고 하얏트로 원정감. 미친 추억 ㅠㅠ
항상 새벽까지 미친듯이 놀고, 윗남직원들 딴데로 도망가면 막내직원이 여직원들 택시 다 잡아줌.
가끔 픽업나온 여직원 남편에게 잡혀서 함께 가서 또 마시고 담날 함께 출근.
모이면 남편, 아내 흉보고 위로하고 조언해 주고, 대소사에 다함께 참석하고 진심으로 함께 슬퍼하고 웃고 함.
때론 가족보다도 날 챙겨주던 선배, 동료들이 보고싶고, 그 때가 그립다.
그나마 물가 올라서 2.5만원 주는거고 그전까진 2만원이었다는게 함정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