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경미한 접촉 사고로 카센터에 갔더니
판금/도색해야 한다고 하여 맡기고
2일 뒤 차를 찾으러 갔는데 키로수가 늘어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리기 전에 키로수 찍어둔 사진을 보니 46km가 늘어난걸 확인했습니다.
집에가서 블랙박스를 보니 전부 삭제가 되어있네요
카센터에서는 판금/도색은 정비공장에서 하기 때문에 46km 이동된 것이며
블랙박스를 지운 이유는 손님들이 판금/도색하는 장면을 보면 기분이 나쁠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정비공장은 고작 편도 13km 떨어진 곳인데 차가 막힐시간이라 일부러 10km 돌아서 23km를 갔다고 합니다.
토박이라 잘 아는길인데 차가 아무리 막혀도 그렇게 돌아갈 길이 아니거든요
블박을 삭제해서 정비공장에 갔는지 개인용도로 타고 다녔는지 알 방법도 업고 기분이 영 좋지 않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지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전에 서비스 센터에서 블박 지웠는데 재물손괴로 고소해서
벌금 50만원 물렸어요
거짓증거로 수사들어가면 무고죄 될수있음
삭제라는게 파일을 지우는게 아니라 안보이게 살짝바꾸는것임
소프트웨어는 검색
덮어쓴 상태면 복구안됨
저도 전에 서비스 센터에서 블박 지웠는데 재물손괴로 고소해서
벌금 50만원 물렸어요
그런데 블박지운게 재물손괴에 해당되나요?
저도 고소 하기전에 판례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렉카 기사가 견인중 차량 손상 입힌걸
숨기기위해 영상 지웠다가 100만원 벌금 낸게 있고, 카센터에서 수리 맡겨놓은차 영상 지워서
100만원 벌금낸게 있어서 (둘다 재물손괴죄) 고소했었어요
당시 경찰관도 고소장 작성중에 "이게 재물손괴가 돼요?" 라고 물어서 저 판례 출력해간거 보여줬더니
"아.. 되나보네요" 하고 접수 받아줬었어요..
"File Scavenger" 프로그램 다운받아서 복구 시켜 보세요 유료긴 한데 확실하더라고요..
무료 프로그램 2개 정도로 복구했었는데 복구 안되서 저 프로그램으로 했더니 다 복원 됐었어요..
근데 블박영상을 지운건지, 아니면 전원선을 뽑아서 녹화가 안된건지는 증명 하셔야 합니다..
전원선 뽑아서 녹화가 안되게 한거면 재물손괴에 들어가지 않아요.. "저장된 영상을 지웠을때"에만
해당됩니다.
추가로 재물손괴 고소를 위해서는 금전적 손실이 발생해야 한답니다.. 몇만원이라도 손해가 발생해야 한다고..
저는 영상지운거로 인해 금전적 손실은 없었는데-_-;;;; 저 복구 프로그램 유료 결제로 10만원 손실이라
적었는데 인정되드라고요
(128기가 복원하는데 거진 20시간 걸렸어요-_-;;) cd 구워서 보내드릴께요
20정도 더늘어난건가요?
찝찝하지만 그정도는...증거없으면 딱히 할수있는게 없을거 같네여
블박지우는건 공업사들 차수리할때 블박끄고 하는 경우 있긴합니다
판금도색 작업이 수리완료후엔 깔끔하게 수리잘되있긴 해도
판금도색 하는거 보면 스폿용접기로 철판 지지고 볶고 망치질에 퍼티 더덕더덕 바르고 처음보는 사람들은 놀랄수있어여...ㅋ
차량 정비 맡길땐
스마트 태그가 필수군요…
이동 하기만 해봐 어디 가냐고 막 물어봐야 겠어요
합의금은 50만원에 하시고
불발시 판결문 근거로 민사100만원 청구하세요
혹시 진행되면 이 글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인실ㅈ 보여주세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0/2000자